맘터놓고 얘기하고 위로받을 친구도없네요...위로좀해줘요...
그냥 끄적여봐요 정신이없ㅇㅓ서 읽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들지도 몰라요
우리가 처음 알게된건 게임클랜이었지..
클랜정모를 갔다가 만나게 됬어..
처음엔 서먹서먹 말도 안하고 떨어져있다
마지막에 서로 그냥 갑작스럽게 친해지고 붙어있게 되었어 나도 좋았어...
집에가던날 헤어지기 아쉬워서 널 집까지 데려다주고 연락을 이어가고 너무 행복했어
오랜만의 설렘이었거든
그리고 두번째 정모날 우린 정식으로 사귀게 됬지
정말좋았어 행복하고 너만있으면 다 필요없을정도로
그렇게 한달 멀어서 자주 못볼것 같았지만 거의 매주 봤었고 이쁘게 사랑했었지
나는 너랑 같이찍은 사진을 카톡 프로필로 하고싶었고 너도 그렇게 해주길 바랬는데 안해주더라
sns 같은데서도 티를 거의 내지않았어 하지만 상관없었어 너는 나를 좋아한다는게 느껴졌고
부모님의 간섭이 싫다는 너의 말에 그냥 넘어갔지
너는 나와 같이있던 클랜말고 다른 곳에도 있었어
근데 내가 그 클랜에 끼고싶다하니 절대 못들어가게 하더라...
왜일까...그땐 그냥 개인시간을 가지고 싶다길래 그럴수있다 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궁금증을
못참고 몰래들어갔지...활동은 잘 하지않았어
그러다 너가 언니들과 펜션에 놀러간다 해서 가라고 잘 다녀오라고 했어
사진을 여러장 보내주며 안심시켜줬어 의심같은건 하지않았지 그중에 남자인것같은 사람이 나온
사진도있었는데 믿으니까 그냥 주변 사람이겠거니 넘어갔어..
그리고 우린여전히 예쁘게 만나는것 같았어
이주전에 너가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러간다며 갔어 연락은 잘 해주더라 헌팅당했다고 자랑도하고
내가 꺼지라고 하라 했다고 그렇게 했다고도 했어
그리고 몇분지나지도 않아서 집이라고 하더라 그땐 몰랐지 좋아했으니까 그냥 믿었으니까...
그리고 다음날 헌팅당한얘기하면서 어제 사실 거절안하고 노래방가서 친구들만 냅두고 화장실
간다하고 나왔다고 하더라... 이런 얘기 할필요없는데 해주는 걸보면 날 좋아하긴하는구나 하면서
바보같이 믿었지...
그리고 지난 주말 또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며 타지역에 갔어
엄청 취하고 연락도 안돼고...남자들이랑 놀았다고 얘기하더라 화가나서 아침에 따졌더니 전화도
안받고 오히려 통화하기 싫다고 끊더라...
내가 먼저 사과했어 의심해서 미안하다고...의심안가게 잘한다고 약속을 하고 우린 평소처럼 돌아
온건줄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전과다르게 성의없는 카톡 뜸한 연락...
너무 슬프고 힘들었어 끝이 보이는것만 같고 피가 마르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겠더라...
병신같지만 나 좀 봐달라고 애원도했어 너무 불안하고 힘들다고 알겠다고 미안하다며 그런생각
안하게 잘 하겠다고 해줬어...솔직히 기뻣어
근데 아니더라 똑같았어 이미 마음 떠난사람같은게 느껴졌지
그리고 난 너가 왜이렇게 변했을까 하며 생각해보다 너의 다른 모임 톡방에 들어갔어
원래는 디스코드에만있었거든..
너가 펜션간다던 그날 그 클랜 사람들과 간거더라 언니들이 아니라...
손이 떨리고 가슴이 뛰었어
내가 걱정할까봐 말안했겠지 하면서 스스로 위로했어
그리고 어제 저녁 게임을 하길래 같이 하자고 했더니 싫다며 거절했어 절대 안해주더라
게임을 해도 답장은 잘 해주던 너였는데 뜨문 뜨문 정말 이젠 확 느껴질정도로 나한테 관심을
안주더라 그래서 어젯 밤에도 나 좀 봐달라고 나 좀 우선으로 해주면 안되겠냐고 카톡했는데
보고선 씹고 게임하더라...그때 알았지 이건 일부러이러는 거구나..
그래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봤어..,이걸 어떻게 해야될까 그래서 일단 펜션갔던것부터 확인해보고
싶어서 너가있던 클랜 마스터에게 얘기좀 하고 싶다고 얘기를 했지...
이때 정말 많이 고민했어 후회하지않을까 한번이라도 더만나보고 해도 확인해도 괜찮지않을까
내가 얘 남자친구인데 속이고 들어와서 미안하다 이 날 펜션간게 맞냐 니까 맞다더라..
그리고 남자 친구라니까 좀 당황하는거 같더라 그러더니 폰번호를 알려달라해서 전화통화를 했어
마스터가 자기한테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다고 한달전부터만났다고 하더라 지금도 같이있다고..
진짜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 갑자기 손도 덜덜떨리고
그제서야 니가 했던 행동들이 이해가 됬어
너는 당당하더라 나 이상한 사람 취급도하고 화도안났고 너가 그렇게 나오니까 오히려 진정이
되는것 같았어..
어차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그 사람과 너 둘 사이에 무슨얘기가 오가는지 너의 마음은
어떤지 알 수 없었지
그렇게 오늘 너에게 마지막으로 카톡을 보냈어 후회된다고 너무 슬프다고 말하지 말껄 하면서..
병신같이...
그랬더니 걸리면 무조건 헤어지자고 할려고 했었다고 말하네...니가 알고있는게 사실이고 바뀌는
건 없다면서 마지막까지 당당하더라 만나는동안은 진심이었다면서...
그 카톡을 받고 나서는 그냥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았어 구역질이 나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겠더라 물도 못마시겠어 그리고 눈물도 안나,..
내가 가진게 없어서 마음만은 진짜 다 퍼줬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그걸로는 부족했구나 내가 많이
모자란놈이구나 생각하게 되더라..
이걸 쓰는 것도 미련이 남아서 그러는거겠지 근데 이게 진짜 마지막이야
더이상 널 생각하지 않을꺼고 난 날위해 살꺼야
그 사람과는 나에게 했던것 같은 실수하지말고 잘 만나길 바랄께
잠깐이나마 행복했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