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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입었다고 동네아줌마한테 연락왔어요

ㅇㅇ |2019.08.20 00:40
조회 250,189 |추천 1,071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판에 글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제가 잘못한건지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최근에 쇼핑몰에서 나시랑 가디선 세트로 되어있는 옷이 예뻐보여서 사서 어제 하루 입고다녔어요


요즘 유행하는 쪼리?셔링?으로 된 나시인데 크롭기장으로 올려서 입고 가디건까지 걸치고 돌아다녔어요



(사진 문제되면 내리겠습니당!!)


이런스타일인데 요즘 많이들 이렇게 입고다니지 않나요...??


가슴이 너무 부각되게 입은것도 아니고 딱 사진정도로 입고다녔는데


동네아줌마가 어디선가 절 보셨나봅니다


(참고로 그 아줌마는 저희오빠랑 같은 반이었던 친구의 부모님입니다 평소에 뵈면 인사만 하는정도에요)


집에 왔더니 엄마가 너 옷을 왜 그렇게 입냐고 동네아줌마가 너 걱정된다고 전화가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동네창피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일단 대충 넘어가기는 했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요


이런옷이 걱정될만한 옷인가요....??


나시입고 돌아다닌게 동네아줌마한테 전화올만큼 큰일날일인건가요..??


그 아줌마는 정말 진심으로 제가 걱정이 되어서 엄마한테까지 전화를 드린걸까요?? (평소 저희엄마랑 사적인 전화 한적도 없습니다)

추천수1,071
반대수32
베플ㅇㅇ|2019.08.20 06:22
오지랖인거예요. 옷차림은 본인의 자유라 누가 뭐라고 하는 것 자체가 상대방이 선을 넘은거죠. 아주머니는 걱정된다고 창피하다고 연락이 왔으니 반대로 아주머니께 연락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세상이 변해서 이차림이 보통이 됐어요. 걱정해주신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만 그게 이렇게 전화를 해서 가끔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드렸던 제 기분을 싱숭생숭하게 만들만큼 큰 일이었나 싶습니다. 전 아주머니가 하신 말씀들에 상처를 받았어요. 그리고 고민해보았습니다. 이게 그렇게 나쁜 차림이었을까... 근데 다른사람들과고민해봐도 아니더라구요. 아주머니의 기준과 기분에 따라 전 행동하며 살아야하는걸까요? 전화하신 행동이 과연 최선의 옳은 선택이었을까요? 전 제 나이답게 성실히 잘 살고 있어요. 앞으로 그런 걱정을 해주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똑같은 행동이거든요? 예의바르게 할말은 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아주머니는 화가 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상대방과 똑같은 행동인데요. 화를 내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더 드러내시던가 괜찮은 분이라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여기겠죠?
베플ㅇㅇ|2019.08.20 13:02
ㅋㅋㅋㅋ나도 맨날 붙는티에 오프숄더에 입는데 엄마도 모라안하는데 신기한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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