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직장인이구요,
반 결혼 안했고 제가 집 3억 5천 해왔어요. 와이프는 혼수 5천했구요.
그런데 둘다 직장인인데 제가 집안일을 다 합니다. 청소 빨래 설거지 화장실 청소 쓰레기 버리기 옷정리 다요 다. 와이프가 하는거라곤 요리를 해준다는데 (저녁식사) 이 마저도 자기가 요리 하고 주방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치우는건 제 몫이에요.
사건은 어제입니다. 제가 퇴근하고 돌아와서 보니 어제 대청소 해놨는데 와이프가 또 거실을 완전엉망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옷을 갈아입고 거실에 흩뿌려진 쓰레기랑 휴지들을 주으면서 휴.. 하고 한숨을 쉬었어요 정말 매우 소심하게
그랬더니 와이프가 "에궁 미안 헤헤헤 ^^;; 내가 깜빡하고 또 어질렀어 내가 치웠어야했는데" 라고 말하길래 제가
"그러게...." 라고 좀 기운 빠진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프가 제가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고 난리를 부리더라구요. 소리지르고 휴...그래서 제가 아니 내가 힘든데.. 내가 청소하는거 옷치우는거 당신이 어지르는거 힘드니까.. 그렇게 기운빠져서 "그러게.." 이렇게 말할수도있지 말하니
와이프가 " 아니 내가 그래서 에궁 미안 헤헤헤 " 라고 말했으면 너도 그런식으로 기운빠지게 대답하지 말아야지 하는겁니다.
정말 힘드네요 ㅠㅠ 제가 말을 싸가지 없게 한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