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소리도 이런 개소리가없다
난 남잔데
헤어진지 3주정도됐거든
이별통보 직감했을 때부터 밥이 안 넘어갔고
이별통보 받았을 때도 죽을 거 같았고
그래서 밑바닥까지 매달려봤어
결국
상대방이 정말 질려서 전부차단했는데 지금도
계속계속 걔 생각만난다
더 비참한 건
마지막에 매달리는 나를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얼음처럼 차갑게 밀쳐내는
그 사람이
그 사람에게는 잊고싶은 기억일 뿐이라
전부 차단해버린 그 사람이
언젠가는 차단을 풀지않을까
차단을 풀면 언제 어떻게 연락을 해봐야할까
시간이 지나고 문자라도 해볼까
혹시 번호자체를 차단해놨으면 문자도 안 가는 거
아닌가?
다른 전화로라도 연락을 해볼까?
라고
이딴 생각하는 내가 너무너무 비참하고
그 사람을 원하면서도 원망하는데
또 그래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내가
너무 가슴아파
남자는 후폭풍이라고 그랬나?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살아있는 거 같지가않아
숨쉰다고 살아있는 건 아니잖아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봐도 그냥 돌덩이랑 똑같이보여
그 재밌던 게임도 공장단순노동처럼 느껴지고
아무것도 하기가싫다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지만서도
제발 한 번쯤은 후폭풍이 왔으면좋겠어
그래서 제발 나 한 번만 잡아줘라
부탁이다
차단다풀고 잘지내냐는 카톡하나만 보내주면
다시 밑바닥까지 잡아줄 게
별로 안 좋아해줘도 되니까
한 번만 다시 만나줘라
너무힘들다 죽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