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하게 구는건지 남편습관이 이상한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읽고 제가 마음을 수그리던지
남편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남편이 직업상 늦게 집에오고 야식을 먹는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차려주고 같이 술한잔하곤 했는데
만삭임산부라 요즘은 먹는거보고 방에 들어와 누워있는경우가 더많습니다
항상 자고 일어나서 보면 전날 먹은 그릇들이
음식물과 붙어 말라 비틀어져있는걸 보면
기분이 상해서 제발 싱크대안에 넣어만 달라고 부탁을합니다.
세척기가 있기에 설거지까지 바라는건 아니고
싱크대안에까지만 넣어두고 자라고 매번말하지만
50프로는 그냥 식탁에 두고 거실에 잠들고
50프로는 치운답시고 조리대위에 올려둡니다
조리대와 싱크대까지 거리는 30cm정도입니다
빈그릇에 물을 부어놓는거까지도 아니고
아침에 빈그릇보면 더럽기도하고 저도 짜증스럽게 이야기하면 본인이 더 기분나뻐 합니다
주부의.할일이 그런것 다 너가 치우는게 의무인데
권리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른 집안일은 일절 손도 안대는 편이고
자기가 먹은 그릇 싱크대 안에 넣어달라는게
큰 부탁? 인건가요
전 어릴때도 엄마가 저희 오빠들도
밥다먹음 그릇 싱크대안에 넣고 잘먹었습니다 라고 말하라고 엄마가 시켜서 식사기본행동이라 생각하는데..
옷갈아입고 옷을 세탁바구니 안에 넣듯
다먹고 싱크대 안에 넣는게 주부가 시키면 안되는건가요
같이 식사하는 경우는 안시킵니다
술을 마니먹어 그냥 잠든경우는 몰라도
조리대까지 가져가서 안담가놓는건 무슨심보인가 싶네요
그걸로 저도 계속 기분상하고
예전같음 투덜거리며 그냥 치웠들텐데
예민하게 저도 꼽혀서 짜증이 나네요
남편은 아침에 한소리했다고 삐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