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으로 돌아왔다옹.
드디어 10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19년.
나는 제목과 같은 열한살 할배 고양이 싼쵸.
하얀둥이는 내 첫째동생 돈키로 6살
고등어는 내 둘째 동생 치카 2살이다옹.
무슨 상상임신이라도 한건지,
왜 이렇게 배가 부르냥?
둥글둥글 귀여운 대굴빡과
여전한 누나바라기인 돈키
안 불편하나 몰라 ~
여전히 치카는 침대에 오줌을 싸서
우린 거실에서 잠을 자고
누나가 있을때에만 침대에 갈 수 있다옹.
스스로 이불을 못 덮는 돈키를 위해
누나는 돈키의 이불을 덮어준다옹
참된 집사.
응 내 얘기했냥?
얼마나 커졌는지 누나의 만화책과 비교해봤다옹.
백수 니트족 아들을 끼고도는 엄마와
가정에 무관심한 아빠의 가족 사진 같다옹.
점점 확대가 되어 가면서
턱에 묻은 아이스크림도 점점 커지는 것 같다옹.
얘네 둘은 이상하게 침대 모서리를 좋아한다옹.
열한살,
적다면 적은 나이 일 수도 있지만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옹.
귀찮은게 많고 잠만 자고 싶다옹.
그래도 늘 지켜보고 있다옹 !!
치카의 배털은 꼭 황금원숭이 같다옹.
앙증맞은 뚝배기
오빠 뚝배기 구경 온 치카
어우씌, 불끄라쉬마.
털이 많이 자라서
애니웨어 벌러덩
그리고 올3월엔
누나가 우리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캣폴을 구매해줬다옹.
역시 인간은 돈을 벌어야 고양이의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 같다옹.
꽃냄새 맡는 여자여자한 치카냔.
이렇게 2019년 1월~3월까지 묘생전도 끝이 났다옹.
아마도 이번주까지만 작성하면 나의 11년 묘생전은 끝이 날 것 같다옹.
근래 뭔가 특별한 사진도 일도 없는 나의 묘생전을 그래도 찾아와서 봐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옹.
그 중 항상 들어와서 꼼꼼히 보고 로그인 해서 얼평댓글까지 남겨주는 18이도 수고가 많다옹 ~~!!!!
인스타도 들어오라옹. ssan_don_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