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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이별인가 그냥 이별인가

1234 |2019.08.22 23:02
조회 691 |추천 0

안녕하세요. 예전에 이별했을 때도 해다판에 자주 왔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별때문에 다시 돌아왔네요. ...
좀 긴글이 될것 같지만 꼭 읽어주시고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유학생입니다. 작년 4월부터 지금 현재까지 일본에 있고 다음달이네요 벌써 ..9월 27일에 한국에 돌아갑니다.
여자친구는 작년 7월에 워킹으로 일본에 왔고 제가 알바하는곳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날 처음보고 3개월동안은 못보다가( 저는 오후타임. 여자친구는 오전타임) 여자친구가 10월부터였나 풀타임을 하는 날이 잦아지면서 얼굴보는 시간이 늘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마음에 들어서 고백했구요.
그런데 그 때 안 사실이지만 1년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10월 초에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랑은 10월 중순에 만났습니다. 사귀기전까지만 해도 전남친에 대한 얘기도 안했고 너무 아무렇지 않아보이길래 헤어진지도 몰랐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연애를 시작하면서 거의 같이 살다시피 여자친구 집에서 그리고 제집에서 생활했구요. 놀러다닌곳도 엄청 많습니다.
여자친구는 월홀기간이 끝나서 올해 7월초에 한국에 돌아갔구요. 돌아간 후에도 서로 사랑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었나봐요.
결국 7월 24일에 헤어졌어요.
느낌이 쌔~ 해서 물어봤더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면서. 헤어지고 싶기도 하고 해어지기 싫기도 하다면서 그러더니 장거리가 너무 힘들다네요. 울면서 못기다려줘서 미안하다고 얘기하는데 저도 장거리로 헤어져본적이 지금까지 없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되는지 몰라서 그냥 알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헤어졌는데 다음날 되니까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일주일은 붙잡은거 같아요. 죽느니 마니 그런 얘기까지 했네요... 처음엔 잘 다독여주다가 점점 식더니 나중에 전화하니까 목소리에 더이상 제가 없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제가 원래는 비자때문에 올해 3월에 돌아갔어야 했는데 여자친구는 7월에 가니까 더 같이 있고 싶어했구요. 그러면 비자 연장을 해야되는데 유학생은 학교를 다녀야 연장이 되서..그런데 데이트 하느라 돈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학비를 낼 여유가 없는거에요. 그럈더니 여자친구가 돈을 빌려줬어요 400을..
그렇게 된 연유로 저는 여자친구랑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너무 좋았는데 여자친구는 한국가서 저런 생각을 했다는게 이해가 되지 읺았어요. 그래서 일본은 8월에 오봉야스미가 있으니까 그 때 잠깐 한국에 가겠다 라고 했더니 지금도 너무 힘든데 그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며 그리고 그 때 본다고 한들 다시 일본 돌아가야되고 한국오기전까지 어떻게 또 참냐며 힘들어하대요??
근데 그러다가 갑자기 저랑 만나면서 힘들었던거까지 다 생각하고 얘기한거라면서 말이 달라지는거에요. 그래서 전 막 매달렸죠 내가 미안하다 내가 잘하겠다 라면서 .. 그런데 안잡혀요. 자기는 한번헤어지면 끝이라면서 나는 사귈때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없다면서.
저는 그 후부터 유투브에 재회관련영상 헤다판 막 보고 있어요.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누구는 남자생겨서 그런거라고 하고 누구는 그정도도 못기다려주는앤데 왜 잡으려고 하냐면서 많은 의견이 나오네요.
그러다가 다시 연락해서 나는 한국가면 다시 고백할거다라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그 때 오빠옆에 내옆에 아무도 없고 서로 좋은 마음이 있으면 다시만나자라고 했는데 지금상태에선 오빠랑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 후부터는 연락안하고 있구요.
유투브 보면 3개월은 연락하지 말라고 하던데. 맞는 말인가요???
너무 답답해서 재회컨설팅도 알아보고 있어요. 거기서는 빨리 안잡으면 여자친구가 마음이 더 떠난다라고 하고...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아직 한국가려면 한달이나 더 남았는데....

글이 진짜 엉망진창이에요. 읽기 쉽게 쓰고 싶은데 마음이 떠있다보니까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해요. ㅠㅠ
일단 간결하게 위에서 언급안한것도 정리만 다시 해볼게요.

1. 10월 20일에 연애
2. 9개월동안 많이 다퉜고 많이 사랑했음
3. 여자친구는 올해 7월에 한국돌아갔음
4. 장거리가 힘들다며 헤어지자했는데 갑자기 나랑 힘들었던걸 말하면서 오빠가 한국와도 다시 힘든연애를 하기 싫다고 함
5. 막 붙잡았음 죽는다고 했고 여자친구는 생각정리되면 연락달라고 함
6. 너무 다시 만나고 싶어서 안죽는다고 나 한국가면 다시 고백한다고 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줘서 고맙다면서 알겠다고 함
7. 유투브 보면서 상대방입장으로 생각하고 사과하라고 하길래 그렇게 함
8. 여자친구가 이제 자기는 괜찮다면서 사과받을 필요없다고 함. 후회안한다면서
9. 혼자둬서 미안하다고 했고 내가 같이 한국갔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거다 라고 했더니 같이 한국에 왔어도 행복한 연애는 아니었을거라고 함
10. 그리고 갑자기 장거리가 우리 헤어짐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함
11. 그 후에는 지금까지 연락 안하고 있음

일단 간결하게 쓰면 이정도에요.
어떠신지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재회가능성. 연락올 가능성 이런것두요.
또 하나 재회컨설팅을 하는게 좋을지 그냥 제가 다시한번 붙잡는게 좋을지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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