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살이고요,
지금까지 의식하진 않았지만 요번에 동호회에서 놀러가니 여자들의 파우치에서 입생로랑 쿠션, 디올 루즈 등등 다 명품이더라고요. 파우치 안에 한 50~100만원어치는 들어있는듯한.
이건 이렇게 좋고 이건 피부에 이렇게 좋고 나는 운동복은 아디다스 거밖에 안 쓰고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왠지모르게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실수령이 200 정도고 중형차도 중고로 구입했기에 별로 여유가 없습니다. 집에 50씩 생활비도 내고요.
집 자체로 보면 못사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 친구들도 어떻게 다들 명품 화장품만 갖고 브랜드 운동복만 사는지.
사실 그렇게 좋다면서 명품 화장품 브랜드 옷 입는 티는 별로 안 나는거 같아요.. 제가 봤을 땐.
저에게 너같은 얼굴과 피부, 균형있는 몸매면 아무거나 하고 다녀도 부티난다라고 하는데.
실상 까고보면 다 보세라.. 좀 쪽팔리긴 하네요. 어차피 싼건 싼 거잖아요.
조금 속상하네요.. 남보다 뛰어난 좋은 피부 타고나서 관리할 돈도 없어 방치하는거.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갖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너무 많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