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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 음식에 침 뱉어 놓고 욕까지?!

진짜빡침 |2019.08.24 21:25
조회 837 |추천 4
안녕하세요오늘 날씨도 선선하니 신랑이랑 아이랑 셋이 외식하러 나갔다 왔어요
근데 너무 개.빡.쳐서..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도 모르게 먹고 분위기 완전 다운된 상태로 억지로 먹고 왔네요..꾸역꾸역 먹고 와서도 분이 안풀려서 글을 남기네요.


음식점에 들어가면 일단 밑반찬 깔아주잖아요.. 반찬..국..채소들 그런거..메인메뉴 기다리고 있으면서 하하호호 하고 있는데옆테이블이 마침 식사를 다하고 일어나더라구요?
그런데 그쪽에 애가 둘인데 - 둘다 초딩4~5학년쯤 되보였음-하나가 물먹다가 사레가 걸렸능가 뭔가여튼 물 한모금정도를 저희 식탁에 뿜은거에요.진짜 뿜~~~~~~~~~~~
제 옷이랑 테이블에 올려놓은 폰에도 막 튀고 그래서 전 폰이랑 이런거 챙기느라 잠깐 패닉이었다가..계산대로 가는 그쪽 식구 불렀어요. 저기요!
그랬더니 그 애미가(쌍욕하고 싶은데 참음요) " 그래서 사과 했잖아요" 이러는거에요.아마 제가 제옷이랑 폰 신경쓸때 미안하다고 했나봐요?
아니 근데 그게 미안하다고 하고 돌아서고 끝날일이 아니잖아요????제가 이상한가요?완전 반찬이랑 앞접시 뭐 수저 할꺼 없이 직접 죄송하다는 말도 못할만큼 제대로 된 가정교육도 못받은 아이 입에서 나온 침 섞인 물로 범벅이 되어있는데??
그냥 "그래서 사과했잖아요?" 눈꼬리 치켜뜨면소?
근데 그 애미 표정.말투가 진짜...그냥 아 이 18가지색 크레파스 같은 잡것들하고 더이상 말도 섞기 싫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기분 좋게 식구끼리 나와서 외식하는데 기분 상하기 싫어서 그냥 알았다고 가라고 했어요.
그러고 직원 불러서 상황 설명하면서 다시 세팅 해달라고 했죠.그러는 와중에 제가 저쪽에 앉았던 손님들 저기 계산하고 있는 저사람들 하면서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상황 설명을 했어요.
끼리끼리 논다고 증말.. 이번엔 애비란 작자가..제가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그런거 가지고 저희한테 들리도록 욕을 하는거에요????
저희 남편도 아무말 없이 있다가 욕 들리는 순간 저와 함께 진짜 마지노선 찍은거죠.바로 쫒아 나갔어요.
잠깐 얘기 좀 하자고요.욕 한거에 대해서만 따질라고 했어요 처음엔..
그런데 와... 이 잡것들이 저희 보면서 뒤돌자마자 미친듯한 하이노트로 미안하다고 했음 됐지 왜 따라나와 따지냐고..둘이 랩배틀을 시전 하더라구요..애가 고의가 아니고 어쩌고 사과 했음 됐네 어쩌고 니네도 애키우는 입장에서 이해 못하냐고???
그 잡것들 하는말은 그냥 도돌이표.."우리 애가 고의가 아니었다.우린 사과했다.뭘 더 바라냐.무릎이라도 꿇고 빌까?"
무릎에 관절염이라도 있으신지 아주 그냥 무릎무릎.. 아니 누가 무릎 꿇고 빌라길 했어요?
거기다가 남자잡것은 "경찰이라도 부를까요?".....????진심..이건 뭐..
그리고 자기애가 사레가 걸려서 물 조금 튄거 가지고 그런다면서치워준 직원 데려와보라고 하더라구요?기가막혀 ㅋㅋ당연히 직원도 나와서 음식물 뿐만 아니라 테이블에도 물이 여기저기 묻을정도로많았다고 증언(?) 해주시니 그때서야 아 좀 물 양이 많았나 보네?
그래도 굽히질 않고 자기네는 사과 했으니 더이상 뭘 바라냐는~
저기요 저도 애 키우는데요. 만약 제 애가 남의 테이블에 물뿜이 아니라 재채기만 했어도 사과는 당연한거고!제가 먼저 나서서 반찬세팅을 다시 해드리던 어떤 조치를 취해드렸을 겁니다.그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그리고 자기네들한테 손가락질 했다고 욕을 한거라고 하네요?전 직원한테 상황 설명하느라 그래요 그게 손가락질이라면 그렇다 칩시다. 하지만..어쨌든 그렇다 한들 저희가 들리도록 욕하는게 정상입니까?
진짜 이건 무개념이 아니라 그냥 지적수준이 모자라는 집구석이구나...
결국 끝까지 지들 잘났다고 지랄하고..저흰 그저 개념없는 후속 조치 미흡에 대한 사과 욕한것에 대한 사과를 받고자 한건데..
실랑이가 길어지니 주변에서도 몰려오고 챙피해서 더이상 얘기 나누기도 싫어지더라구요.
결국 욕한거에 대해서만 껄렁이는 사과 받고멘탈 나간 상태로 음식점에 들어가니 주문한 메인메뉴까지 나와 있는 상태라서그냥 우걱우걱 꾸역꾸역 먹고 들어왔네요...
너무 분이 안풀려서 글 올려봅니다.
근데 그쪽 잡것들이 너무 당당하고 도돌이랩으로 세뇌를 시키려 한건지..내가 예민한건가? 아니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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