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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준비중이에요 조언부탁드려요

가을 |2019.08.26 12:40
조회 3,248 |추천 11
안녕하세요 20대중반 39일된 아들 엄마에요
말 그대로 이혼준비중이에요 남편이랑 만난지는 5년쯤 됐고 애부터 가져서 결혼 서둘러서 했어요
임신 4개월째에 남편이 바람났었고 어렵게 가진 아이라 애기 생각해서 봐주고 넘어가고 그렇게 지내왔는데
남편이 일하는곳 특성상 여자분이없어요 그중에 딱 한분 여자분 계시는데 이제 막 서른 되신분이에요 그분이랑 남편은 친하다는 이유로 뽀뽀하자,보고싶다,몸에대화를 나누자 등등 음담패설을 서슴없이 하는 카톡을 주고받았고 남편과 그 여자분께 수도없이 많은 경고를 하고 다시는 그러지않겠다는 다짐까지 받아왔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제가 출산 하고 나서도 그 여자분과 몰래 만나고 연락 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기를 못믿어주는게 억울하다며 그렇게 갓난아기를 두고 집을 나간지 2주째에요
남편이 집을 나가서 안들어왔던 2일째날 저는 당연히 본가 간줄 알았는데 어머님과 통화하면서 본가에 들어가지않았다는걸 알고 저는 남편이 술마시고 사고라도 난줄알았어요 이틀 내내 저한테 연락한통 없었거든요 남편 직장 동료들도 출근안했다고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핸드폰 위치추적으로 남편 위치 찾았는데 그 여자집이더라구요 ..
새벽에 위치확인하고 제발 아니길 빌면서 갔는데 결국 그 여자집이었고 둘이 같이있던건 아니고 그 여자분이 놀러가면서 집 빌려줬다고 자기들은 불륜이 아니라고 하는데 솔직히 집도 드나드는 사이에 저는 그 말을 못믿겠고 협의이혼 하자니까 갑자기 만난적도없는 제 전남자친구 운운하면서 친자확인 요구하네요
저는 당연히 걸릴게없으니 친자확인 얼마든지 해줄테니 남편보고 머리카락 뽑아서 달라고 하니까 갑자기 말 바꾸며 연락 무시하고있는상황이에요
그래서 남편이 사용하던 칫솔로 친자확인 하려고 서류떼왔는데요
남편이 그 여자분이랑 주고받았던 카톡,그리고 택시타고 그 여자 집 앞에 갔던 택시 내역,그 여자분이 자기 집 주소 알려줬던 카톡 보관중이구요 아이를 생각하면 당연히 아빠가 있는게 좋겠고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이혼을 하는게 낫겠죠 .. 친하다는 이유로 그런 연락을 서슴없이 주고받고 집까지 드나든다는건 당연히 말이 안되는 이야기 이겠죠 .. 하루하루 진짜 지옥같네요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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