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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답해서 쓰는 말

ㅇㅇ |2019.08.26 21:09
조회 286 |추천 1

어휴 당장이라도 니한테 와다다다 쏟고 싶은데 참고 있으니 답답해서 그냥 쓴다.

 

800일을 넘게 미래를 같이 꾸며 나가며 서로 진심을 나누었는데 끝이 고작 카톡통보?

하 참.. 서로 아니 니가 날 더 많이 사랑했지만 인간성도 예의도 없는 사람이구나.

내가 그리 남자보는 눈이 없었나 싶다. 니 말대로 쌓인게 많았다지만 연애는 서로 상처받으며 하는 거야. 그냥 날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니까 하는 핑계. 최악이다.

역시 니가 날 한달동안 잡을 때에 했던 말들은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짓껄이는 거였구나.

원래 니는 행동보단 말이 먼저 앞서는 허세가득한 사람이었으니까.

한 번 내 손을 놓은 니였는데 또 한 번이 뭐가 어렵겠노 맞제? 니 때문에 역시 남자말은 믿을게 못된다고 다시 생각헸다. 솔직히 니도 니 입에서 나온 말과 행동이 달라지니 많이 창피하제? 니가 딱 그런 인간이라는 것. 내 사랑과 내 진심을 받지 못하는 그릇이라는 것 밖에 안돼.

제발 철 좀 들어라. 끊어야 할 관계라는 걸 여러번 인지했을 때 끊었어야 했는데 나도 참 바보같다.

재회하지 말 걸. 공백기간 일주일 2달 을 두고 재회 했는데 그 때 니가 얼마나 나한테 빌었는데 그렇게 마지막에 카톡으로 끝내?  얼굴은 더치 ㅈ도 안 되면서 뭐가 그리 아까운지 더치 운운하는지.

내가 뭐가 아쉬워서 니랑 만나겠냐 이제라도 그만두게 해줘서 고맙다고? 내가 더 고마워ㅜ 진짜 요새 커플사진 올리기 창피했고 돈 쓰기 아까운 순간이 많았는데. 그치만 난 최소 대화라도 하려고 했는데 대화는 커녕 끝에 카톡 몇 글자로 우리의 긴 시간들이 다 무너져버리는 느낌이더라.

니가 니 친구들한테 뭐라 말했을지 뻔 해 ㅋㅋ 김치라고 욕 엄청 해댔겠지 누가 들으면 내가 돈 하나도 안 쓰는 것처럼, 몇 백 아니 몇 십 바라는 것처럼 말한 줄 알겠다. 니가 돈 이제 번다고 직장인이라고 돈 안 써도 된다고 나 잡을 때 짓걸였던 것과는 달리 쪼달리는 티 많이 내길래 생일 선물 갖고 싶은 것도 10만원 안쪽으로 말했더니 바쁘다는 핑계로 주문하지 못했다하며.. 내 생일 3번 다 못챙겨줬으면 선물이라도 제대로 챙기던가 니가 잘 하는게 뭐냐?  니는 내 사랑을 받기엔 단점이 너무 많아 딱 니같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물론 니 단점만 빼박은 여자.  나도 잘 지내라는 말은 못하겠다. 나 덕에 건강한 폐 유지하던 중이엇는데 꼴초돼서 폐암걸리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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