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정리)
결론만 말하자면 글 중 남친은 전남친이 되었구요..
데통 정리도 할겸 글쓴 의도도 궁금하고해서 마지막으로 만났습니다.
우선 그쪽입장부터 말하자면..
1. 제가 정화로 계산하고 가라한건 자기가 딴일 하던 중이라 못들었다고합니다.
2.제가 복기한 통화내용중’저: 후...됐어.. 내가 결제하고 가라했을때 알았다고한건 뭔지 모르겠지만...그래, 그냥 오빠가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 치자.’이부분이 잘못되었다고하네요. 제가’오빠 생각이 딱 거기까지 밖에 안된다’라는 무시하는 뉘앙스여서 억울해서 글 올렸다네요. (저는 잘 기억도 안나고, 만약제가 저렇게 말했다해도 전남친이 생각이짧다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저에 대한 마음이 그정도다 라는 말이었을거 같습니다..뭐여튼 이건 개개인의 견해차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절대 저를 욕먹게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글을 쓰고나서 다시 들어와보지도 않았다.
4.제가 말한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 자기는 저한테 돈을 안쓰려고 그랬던게 아니다. 하지만 제 수입이 자기보다 월등히 많으니(재차 말씀드리지만 같은 학생이고,저는 학기중에 과외알바를 해서 수입이 좀 있는 정도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랫던거 같다.
5. 정말 미안하지만 글은 지워달라. (글은 남기고 제가 그쪽 신상 언급한 부분만 지우겠습니다.)
저는 사과는 됐고 데통 반반 나누고 깔끔하게 헤어지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 자기가 밥 산걸로 치자며 5만원 더 주대요. 치졸하고 유치해도 돈이 무슨 죕니까.. 5만원 더 받고 끝냈습니다ㅋ
그리고 이런남자 왜만났냐는 댓글들이 많았는데요..
처음엔 정말 멀쩡하다못해 괜찮은 남자같아 보였습니다...
학교근처 카페에서 보고 제가 먼저 번호 땃어요.
외적으로도 당연히 마음이 들었으니 눈길이 갔고..
카페에서 왔다갔다할때 의자땅에 긁히는 소리 안나게 주의하는 모습이랑..
나가기전에 테이블에 컵에서 물 흐른거 닦아놓고 가는거..
그런 사소한 부분 때문에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서 번호땄습니다.
이런 ㅂㅅ일줄 몰랐네요 ㅎ
데통만들고도 왜그렇게 퍼줬냐는 질문에 대해선..
데통은 이런저런 쫌스러운 모습에 실망하고 짜증나서 제가 제안했으나.. 한창 좋을땐 그런게 생각나나요? 사귀면서 그냥 제가 뭔갈 해주고싶거 그런거 있잖아요.. 뭐 그냥 제가 미친년이었죠^^
여튼 마지막 추가가 될 것 같습니다.
글은 다 캡쳐해뒀고, 삭제하면 캡쳐본 학교대숲같은데 올린다고 했으니 삭제될 일은 없을겁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
주작이라는 말 있어서 믿거나 말거나지만 해명합니다.
우선 글쓴 계정 제 계정아닙니다.
저는 네이트판을 오랫동안 눈팅해왔고(회원가입조차 안되있습니다. 여자만 올릴수 잇는 게시판인 갓도 처음 알았네요. 누구계정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남친한테도 네이트판 본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네이트판에 올라온 주제들로 자주 대화하곤 했습니다.
근데 남친(편의상 우선 이랗게 부르겠습니다)은 저한테 네이트 판에 글을 올렸다는 말 없었습니다.
아니 애초에 이번일을 어디다 올린다는 말으없었숩니다.
그리고 여친과 같이 볼거라햇는뎈ㅋㅋㅋ 제 ㅆ욕하는 댓글 400개 넘게 달릴때까지 저는 게시글 존재조차 모르고 있엇네요...
다행이 그렇게 욕쳐먹오 인기글로 올라온덕분에 제가 글을 발견할 수 잇엇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튼 저는 오늘 점심때쯤 일어나서야 글을 발견했고, 누가봐도 어제 저와 남친일이라 바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판은 여초사이트니까 저 유리하라고 올린거다 이ㅈㄹ 하데요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자기는 댓글 안봤다면서 ㅋㅋㅋㅋ글삭제할까? 라길래 반협박으로 계정아이디비번 알아내서 추가글 쓴겁니다.
이런거 주작해놓고 거지니 김치니 욕먹으면서 쾌감느끼는 이상취향아닙니다^^..
((추추가+)
생각하면할수록 짜증나서 그간 있었던 일 몇 자 더 적어봅니다.
1. 오빠가 자기 xx문고에서 책을 사는데 얼마를 채우면 사은품을 준다, 필요한 책 없냐고 리스트를 보내길래 그중에서 하나 골라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그 책 값 달라고하더라구요. (2만원 좀 안됐음)그리고 사은품에 대해선 입싹~
2. 제가 오픽학원을 다니다 중간에 성적이 잘 나와서 남은 횟수 양도하려한다고하니 자기 친구 필요한데 달라해서 그냥 무료로 줬습니다.
3. 공유하는 취미생활이 있는데 그게 보통 예약은 인터넷 상에서하고 현장가서 결제하는건데, 보통은 예약은 그냥 당장 할 수 있는 사람이 했습니다. 근데 한번은 저한테 예약을 하라고하더라고요, 뭔가했는데 그 곳은 예약시 무통장선입금을 받는 곳이더라고요...자기가 돈내야할것 같으니까 예약하라고 넘긴거였어요.
4. 오빠가 밥 사기로한날(이것도 아마 제가 뭘 해줬는데 그거에 대한 보답?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먹고 계산하려니까 자기 카드가 사라졌다고... 결국 테이블쪽으로 돌아가서 샅샅이 뒤져보고(이게 연기였다면 왜 배우 안해..?) 결국 제가 계산했습니다. 그러고는 미안하다며 계좌이체해주겠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라기에 제가 괜찮다고눈 했습니다만, 평소에 자기 돈받을땐 카카오페이로 잘만 받아놓고 왜 이럴땐 안쓰는지 모르겠에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입니다ㅋ 생각날때마다 들어와서 추가하려고요^^..
(여친입장)
거두절미하고 제 입장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나 남자친구나 서로의 친구를 만난적 없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팀플과제한다고해서(학교내에서) 같이 먹으라고 조각케익 5개+음료 5잔 배달로 보내준적 있습니다(가격은 대략 5만원정도였네요)
그리고 남친이 운동동아리를 하는데 못해도 한달에 2-3번정도 경기를 합니다.
저는 왠만하면 그거 다 가서 응원하구요, 가면서 빈손으로 가나요?
남친팀원들 이온음료/아이스크림까지 다 사갑니다.
남친이 고맙다고 하면 나중에 오빠도 내 친구들한테 똑같이 해주면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남친이 평소 데이트 비용을 많이 내나요?
데이트통장씁니다,칼5:5요. 데이트 통장도 심지어 제가 먼저 제안했구요.
왜냐구요? 항상 미묘하게 제가 돈을 더 많이 쓰게 만드는거 같아서요.
구차하게 그런거 따지고싶지 않지만,예를들어 같이 편의점 가서 뭐 사는데 제가 계산하려하면 뭔가 하나씩 더 집어넣고 그런거 있잖아요...후... 정말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저한테 버는 사람이 좀 더 내자던 사람입니다.
제가 뭐 대단한거 버는 것도 아니고 학기 중에 과외 알바좀 합니다.
근데 제가 돈얘기하면 버는 사람이 좀 더 내는거 아니냐머 두루뭉슬하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남친 인턴하는거, 누워서 침뱉기지만 저희 친척 회사고, 인턴이라기보단 단기알바 필요하대서 제가 추천해준겁니다.
이것도 남친이 고맙다고 뭐 선물 하나 해주겠대서
다음에 친구들이랑 같이 볼때 오빠가 맛있는거 사줘~ 하면서 넘겼습니다.(방학시작즈음 부터 방학때 제 친구들이랑 같이 한번 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 만나는 것도 전날 미리 약속 잡으려했는데 바쁠것 같다고 못온다길래 그럼 시간 되면 연락달라고 했던거였습니다.
당일에 갑자기 연락한거 아니고요.
그리고 전화해서 오라할 때 분명히 말했습니다.
대충 셋이서 5만원 좀 안되게 나왔으니까 오빠가 결제 좀 해놓고 가라고..
저는 지금까지 해준 모든 것들은 제친구들한테 밥 한번 사라고 해왔고
오빠도 호텔뷔페로 대접해야겠네~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별 생각 없이 그렇게 말했고 오빠도 알았다고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대화내용.
정말 제가 욕먹을법하게 써놨더라고요.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오빠 계산 안하고 갔더라??
(1시간 후)
저: 바빠? 내가 계산 좀 하고 가라했잖아 ㅠㅠ
남친:??
저: 친구들한테 오빠가 걔들 밥한번 사고싶은데 회사일로 너무 바빠서 같이 식사못한다고 했는데ㅠㅜ
남친: 이따가 전화할게
-그리고 전화로-
저: 왜 계산 안하고갔어?
남친: 내가 왜 그걸 계산해?
저: 내가 오빠한테 계산 좀 하고가라고 했잖아. 그리고 오빠가 버는 사람이 내는거라며, 지금 벌잖아, 그리고 내가 오빠한테 해준거 오빠한테 내 친구들한테 해달라고 그랬잖아, 그땐 다 알겠다며?
남친: 아니 나랑 같이 식사한 것도 아닌데 그걸 왜 내가내?(이미 어이없다는 말투)
저:누가보면 내가 오빠한테 맨날 와서 돈내라는줄 알겠다.
남친: 그게 뭐야 호구도 아니고
저: 아 그럼 내친구들 남친은 다 호구여서 그랬던거네?
남친: 아 그래, 내가 잘못햇다. 다음에 내가 제대로 대접한다고 전해줘.
저: 후...됐어.. 내가 결제하고 가라했을때 알았다고한건 뭔지 모르겠지만...그래, 그냥 오빠가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 치자.
-이상 전화통화 내용(기억나는대로 썼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댓글에 써주신 것처럼 체면차리려던거?
네 있습니다.
근데 더 큰건 그걸 통해서 어느정도 오빠의 마음을 알고싶었던거 같네요.
이번글을 통해서 남친 마음은 확실히 알겠고.
댓글로 써주신것 처럼 김치고 거지인 제가 고귀한 남친 인생에서 꺼져주는게 맞는거 같네요.
이런데도 왜 만났냐는 질문 있을것 같아서 여담으로 추가하자면
저 남친(곧 전남친이겠네요)보다 꿀리는거 하나도 없습니다.(친구들이 항상 제가 아깝다고해서 남친 자랑 좀 하려고 밥사달라 한것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학벌, 외모 제가 더 낫습니다. (학벌 낫다는 말은 수정하겠습니다, 또이또이합니다^^.. ㅅㅊ역근처 ㅅㄱ대와 ㅇㅅ대 차이랄까?^^..) 서로의 집안이나 수입에대해 공개한 바는 없어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제 인생이 너무 평화로워서 하늘에서 똥물 한번 쏟아주신거라고 생각하려합니다.^^
(본문)
여자친구와 같이 봅니다.
모바일이라 빠른 상황설명을 위해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쓰니와 여친 둘다 대학생(다른 학교)
여친이 두살 어림
만난지 1년 조금 안됐고 아직 서로의 친구들은 만난적없음.
쓰니는 현재 방학기간이라 인턴중
오늘 여자친구가 친구들을 만남
점심시간에 여친이 자기 친구들이랑 쓰니 회사 근처에서 밥먹는데 같이 먹자고 연락옴
쓰니는 이미 점심 먹은 상태여서 다음에 같이 먹자함
여친이 친구들이 남친 궁금하다고 들러서 얼굴이라고 비추라고함
점심시간 좀 남아서 식당 들러서 인사하고옴
그러고 조금이따 여친한테 톡이옴
대충 쓰니가 계산 안하고 가서 당황했다는 내용
쓰니는 이해가 안가서 “??”만 보냄
그랫더니 여친은 쓰니가 지금 경제활동을 하고있는데 여친 친구들 만나러오면서 밥값도 안내고 가는건 좀 아니라고 함
자기 친구들도 당황햇다고
자기는 친구들 남친 만날때 항상 얻어먹었다고함
솔직히 쓰니도 만약 쓰니한테 미리 말하고 식사약속을 잡으거면 쓰니가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갑자기 연락와서 밥먹자하고, 심지어 쓰니는 그 식사에 참여하지도 않았는데 돈을 내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함
여친은 괜찮다고 몰랐을수도 있다고 수습함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게 내가 상식없다는 소리를 들어야하는 일인지 억울하기 짝이없음
댓글 달린거 여자친구랑 같이 보기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