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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후회된다

|2019.08.31 16:20
조회 1,866 |추천 0


제가 2년전에 사귀었던 1살 연상 오빠가 있어요!

그분과 저는 친분이 있었던 사이에서 먼저 그분이 연락을 하셔서 호감을 쌓고 사귀게 되었어요

사귄지 50일이 지나 제 친구들이 그분을 조금 싫어한다는거에 대해 저는 눈치를 챘고 친구들에게 눈치가 보여 아무 이유도 없이 정말 갑자기 그분을 마치 축구공을 발로 차듯 뻥 차버렸어요.. 너무 갑자기라서 놀랐을 그분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헤아리지도 못한 채.. 차버렸어요

차버린지 1달이 지나 그분이 저를 잡았어요
한번만 더 생각을 해달라고... 왜 그랬던거냐며 말이에요 저는 그때 정말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받으면 친구들이 화낼게 뻔하니 받지 않았어요ㅠㅠㅠ 그렇게 며칠이 지나 저와 그분의 연락은 아예 끊겼어요

그 후 3달 4달 5달이 지나 그 친구들과 저는 다투었고 전 저때가 너무 후회가 되어 정말 1달의 망설임 끝에 바로 연락을 했어요

처음 연락을 했을때는 먼저 시간이 되냐며 잠깐 만나자고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받아주긴 하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만날 수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하지만 그때는 늦은 시간이라 너무 늦어서 못 갈 것 같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망설임 없이 하려던 이야기를 했죠

‘그때는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다’, ‘후회하고 있고 너무 미안하다’ , ‘다시는 안그러겠다’ 이렇게요..


장문의 문자를 본 그분은 ‘너가 너무 갑자기 이러니까 나도 혼란스럽다 생각을 좀 해봐야할 것 같다’
라 오고 제가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그 후 한통의 연락도 오지 않았어요..

이 일이 있고 1달 정도 후에 그분은 여자친구가 생기셨더라구요 아마 제가 저 문자를 보낼때 썸을 타고 있었다고 감히 예상을 해봤어요
정말 잘 사귀고 있었고 너무 예쁘게 사귀어서 부러워했어요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저는 거의 잊고 살았어요
아니 잊진 않았고 짝사랑했어요

근데 일주일 전에 헤어졌더라구요.. 그렇게 잘사귀었는데 말이에요..

제가 정말 못된 거 알아요 하지만 다시 붙잡고 싶어요...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된 저도 이상한거 알아요.. 만약 다시 연락하면 받아줄까요? 다시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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