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년차에요
처음엔 시댁과 잘 지내려고 했었는데
그동안 시어머니한테 상처받은게 많아서
이제는 전화도 거의 안하고 명절 생신 때만 찾아뵙고 있어요
곧 추석이다보니 벌써 스트레스가 몰려오는데요
그동안 시댁에 가면 어머님이 식사를 차려주시고
저는 밥 맛있게 먹은 도리로 설거지를 했었어요
제가 설거지하면 남편이 눈치껏 제 옆에 와서 같이 하구요
제가 씻고 남편이 헹구는 식으로요
그런데 어머님이 그걸 보시고는 남편한테
"여기 여자가 몇인데 너가 설거지해?"
이러면서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얘기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다음번에도 또 그러시더라고요
남편은 "에이 뭐 어때~" 그냥 이러면서 계속 같이 하는데
저는 곱씹을수록 화가 나요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거든요
그렇다고 돈은 남자가 벌고 집은 남자가 해야하고 그런건 또 아니세요
결혼할때 집 반반 혼수 제가 더 많이
그리고 맞벌이중입니다
이번 명절때도 또 그러시면 제가 받아치고 싶은데
예의없지 않으면서도 다시는 그런말씀 못하시게 할 멘트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