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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통틀어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을 경험했어

ㅇㅇ |2019.09.03 00:12
조회 12,082 |추천 104
어리지만 ,, 그냥 반말로 쓸게 !
짧은 19년 인생 아직 세상 살만하다고 느꼈어 ...ㅋㅋ

난 19살 곧 수능치는 수험생인데 체육하거든
그래서 몸에 무리가는 운동을 해서 관절이 자주아픈데
이 아픈거때문에 엄마랑 자주 트러블이 생겨

오늘도 결국 엄마랑 전화하고 너무 속상해서
보충시간 1시간 내내 화장실 한 칸에 들어가서 울고있었는데
어떤 친구가 와서 내 칸에 휴지를 위로 넣어주면서
진짜 딱 이렇게 말했어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힘내"
너무너무 고마운거야. 그거 받고 더 서럽게 우니까

"초콜렛 좋아해?"
하더니 한 15분 후에 와서 초콜렛이랑 과자랑 주먹밥 사와서
"여기 놓고갈게. 나 가면 먹어!"
하는거야 ㅠㅠ 사다준 것들이 매점에 안팔고 학교 밖 마트에 파는
것들이라 더 고마웠어...4층이었는데 ㅠㅠ

그 마음이 진짜 너무 고마웠어
그 친구는 내가 누군지도 모른채 그냥 우는 소리 들리니까
이렇게 챙겨준 거일텐데..

내가 너무 고마워서 그런다고 누군지 알려달라고 해서 알아냈어
어떻게 보답하는게 좋을까? 이

이 친구가 지금 2학년이라
내가 생각한 건 이대로 열심히 해서 가고싶은 대학 합격해서
내년에 이 친구가 고3일 때 학교 찾아와서 그때 기억하냐고
너무 고마웠고 덕분에 힘 얻었다고 같이 이것저것 사가서
인사하는건데 어때..??? 더 좋은 의견 있으면 말해주라
읽어줘서 고마워!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다들 예쁜 일만 있길 바랄게
추천수104
반대수0
베플ㅇㅇ|2019.09.04 11:25
참 아름다운 관심이네요... 쓰니도 그마음 잊지말고 언젠가 그 훈훈함으로 세상을 물들이기를.... 남은시간 건강하게..화이팅 하구요..
베플ㅇㅇ|2019.09.03 00:45
우와 진짜 천사다 .. 그 친구 복받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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