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 살 여자에요
저는 결혼한지 2년 좀 넘어가고 있구요
오늘 남편과 이야기하다가
의견이 좀 달라서 객관적으로
물어보고싶어서 글 올려요
남편의 사촌동생(남편의 외삼촌 딸)이
이번달 말에 결혼을 해요
저에겐 아가씨죠..결혼하고 딱 한번 봤어요
저랑 동갑이고 직업도 있고
돈 벌고 있어요
(저희 결혼할때도 직장인이였음)
저희 결혼때 아가씨가 축의를 했으면
저도 당연히 하라 하죠...
근데 안했어요 대신 남편 외삼촌 내외께서
하셨어요
근데 보통 이러지 않나요?
가족 축의금은 부모님이 하지 않아요?
저희 사촌오빠들도 축의 안하고
이모,이모부가 내신걸로 다 같이 왔어요
무튼 저는 그때 출장이라 못가서
남편이 휴가 내고 혼자 가기로했는데
남편이 오늘 그러더라구요
남편 : @@이 축의금 얼마 하지?
나 : 응?축의는 어머님 아버님이 하겠지 오빠는 그냥 가면 되는거고~
남편 : 무슨소리야 나는 오빠니까 해야지
나 : 아가씨 안했잖아
남편 : 그런거까지 동등해질려그러냐 우리는 먼저 결혼했고
독립해서 가정을 이뤘는데 우리는 해야지
나 : 아니 그럼 우리는 양가에서 다 첫번째로 결혼했으니까
맨날 다 사촌동생들 축의 하다가 끝나겠다...
남편 : 그게 아까워?
나 : 아까운게 아니라 아가씨도 돈 벌고 하는데도
안했는데 왜 우리만 해?
이러고 대화가 어영부영 끝났는데
보통 사촌 지간에도 따로 축의 하시나요?
제가 속 좁은거면 솔직하게 댓글 달아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