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께 정말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립미다...
제목 그대로 친한 친구 아들이 4살인데요..
말이 많이 많이 느려서 아직 엄마 아빠도 겨우 하고..
체력이 좋은지 천지사방 날뛰고 소리 지르고 제뜻대로 안되면 느러누워 난동부리고..
애가 위험에 대한 인지도 없어서 차가 달리는 도로가로 갑자기 뛰어든다던지..
마트에 뛰어들어가서 맘대로 먹고싶은거 가지고 나오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른애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이나 킥보드 같은거 거리낌 없이 뺏어오고...
어린이집에서도 언어가 안되니 친구들이랑 못어울리고 수업방해하고..
(이건 친구가 어린이집에서 샘이 그러더라고 기분나빳다고 한거 들어서 알게됨..)
조금만 지 뜻대로 안되도 얼굴이랑 팔이랑 할퀴어서 손톱자국 나잇구요..
제 눈으로 본것만 해도 저정도거든요.
아이를 안키워본 저뿐 아니라 누가봐도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정작 엄마가 되서 왜저렇게 태평한지 모르겟네요 ㅠㅠ
며칠전에 유튜브에서 오은영 선생님 강의 듣고 소아정신과에서 adhd(?) 발달검사(?) 한번 받아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햇는데 바로 정색하고 기분나빠하네요. ㅜ
남자애들은 원래 이렇게 노는게 정상이라고 하구요..
말은 금방 터지게 되어 있다고 하구요..
행동이야 뭐 그친구 말대로 남자애라서 그렇다고 해도.. 4살이 넘었는데 문장은 커녕 아직 말을 한마디도 못하고 4살짜리가 맨날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니고 잘걷다가 갑자기 꼭지발로 서서 그자리에서 빙글빙글 돈다던지..
정말 문제가 심각해 보이는데 절대 인정을 안하네요 ㅠ
혹시 주변에 이런 아이 본적 있으신분 계싱가요?
이 친구말대로 남자애는 원래 이렇게 놀아야 정상인건가요?
이러다가 나이들면 정말로 저절로 좋아지는건지..?
정말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