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잘생기고 돈 많은 놈이 다 갖더라
ㅇㅇ
|2019.09.05 15:37
조회 12,532 |추천 48
나는 학자금대출로 공부했고 지금은 대학원생...
그것도 취업목표가 아니라
가난하더라도 평생 하고 싶은 공부하려는 마음으로...
쉽게 말해 미래 없음.
내 대학동기놈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
키 크고 잘생기고 돈 많고
대학 대강 졸업하고 취업은 시도도 하지 않고
자기 아버지 건물 받아 사는 놈.
내가 8년간 짝사랑하던 여자애랑 사귀게 되었다고.
셋이 술 한잔 하자고 나를 불렀다.
당연히 가기 싫었지만(셋이 친하긴 했음)
그 여자 얼굴 한번 더 보고 싶어서 밸없이 나감.
술 꽤나 마시는데 그놈이 자기 이상형을 말함.
1. 골빈 2. 골반 3. 분골
즉, 골 비어서 자기 주장 없고,
골반은 크고, 자기한테 분골쇄신하는 여자라고.
이런 쓰레기 같은 놈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꼬드긴 것도 짜증나고
더구나 바로 앞에 두고 그딴 소리하는게 화나서
넘어뜨리고 서너 대 갈기고 발로 찼음.
그리고 그 여자한테 뺨 맞고
그 여자가 그 쓰레기 부축하며 걱정하는걸 보고
또 "안 꺼지고 뭐해 병신아"라는 말을 들음.
아무래도 나는 병신 맞지 싶다.
8년이 이렇게 끝나니까 허무하네.
- 베플ㅎㅎ|2019.09.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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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ㅋㅋㅋㅋ
- 베플ㅇㅇ|2019.09.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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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돈 많은 놈 ╋ 어린놈이 다 갖는다는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