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23을 바라보고 있는 22살 미술하는 학생입니다.
이제는 아니지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그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그림을 조금 잘그린다는 것 뿐인 어중간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요.. 이 바닥에서는 정말 쓸 수 조차도 없는..
그저 사생대회 같은 미술 대회에서 상을 타왔었고 그림 그리는 것 또한 너무 좋아했어서 저는 자연스럽게 미대에 진학을 하고 싶어했어요.
정말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나도 심했어요. 미대 나와도 취업안된다, 돈 못번다는 등.. 그런 부모님 반대에도 무릅쓰고 저는 부모님께 편지를 써가면서까지 동의 얻었고 저의 진심을 알게 된 부모님도 허락을 해주셔서 늦게 미술을 시작했어요.
아무튼 너무 얘기가 길어져서 본론을 말하자면 22살이 된 지금 저는 이제 미술을 안하기로 결심을 했어요. 이유는 일단 저는 정말 재능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너무 잘알았기 때문이예요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에는..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제가 잠깐 호텔리어라는 꿈을 가졌었는데 22살이 된 지금 갑자기 그 꿈이 생각이 나네요.
22살이나 먹어서.. 다시 꿈을 꿔도 괜찮은 걸까요? 또래 제 친구들 전문대 다니는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졸업하고 취업하는 친구들도 있고 4년제 다니는 친구들은 이제 곧 졸업반일텐데
저만 너무 뒤쳐지는 느낌이랄까, 분명히 22살 늦은 나이아니다. 아직 어리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저는 이런 얘기를 들어도 계속 제가 뒤쳐지는 것 같고 늦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걸까요.
제가 아직 저의 미래에 대해 확신이 안서서 그런걸까요?
또 미술을 안하기로 결심 했으면서.. 계속 미련이 남네요. 그동안 미술을 해온 시절이 아까워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아 그냥 저의 미래가 너무 막막하달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계속 미술을 해서 예술을 계속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호텔리어로 진로를 바꿀지.. 이건 오로지 제가 선택을 해야하는거겠죠.. 그냥 너무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