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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억울해서 올립니다..

후우 |2019.09.08 01:05
조회 98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번에 너무 억울해서 글을 올리네요.

20대 분들이라면 다들 취업에대해서 스트레스가 많을겁니다.

 

저는 이번에 최종까지 다 붙었는데 면접을 못갔습니다.

그 이유는, 양복집때문입니다.

 

저번주 월요일 저녁 합격통보를 받고 다음날 바로 맞춤양복을 맞추러 갔습니다. 목요일에 면접이기 때문에 이틀밖에 시간이 없었죠. 사장님이 목요일 오전 9시30분까지 꼭 해주실 수 있다는 말을 믿고 돌아왔습니다.(먼저 목요일 9시30분까지 해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목요일 9시30분에 양복을 받으러 갔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양복이 없다는 겁니다. 아니 처음에는 양복이 안들어갔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공장에서 못가져왔다고 하시더라고요. 와이셔츠도 같이 맞춰주신다고 했는데 와이셔츠는 그냥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화가 너무났지만 면접 당일이기 때문에 알겠다고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1시까지 가져다 주신다는 말을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1시가 지나고 11시 10분이 되었을때, 차가 막혀서 늦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자피 12시 30분에 출발하면되서 미용실은 취소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11시30분, 드디어 양복을 받았습니다. 급해서 받자마자 돈을 드리고 집에서 양복을 입었습니다.

하아... 양복이 진짜 너무 크더라고요.. 진짜 아예 맞지가 않더라고요.. 사장님한테 전화를 걸어서 옷이 크다고하니, 그냥 그럴리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바로 양복점에 찾아간 뒤, 아니 지금 이게 말이되는거냐고 하니...한 다는 말이 난 최선을 다했어.. 봤잖아.. 이러시는데...진짜 무책임하다못해 어이가 없더라고요. 거기서 저도 화가나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제 면접가는거 30분 남았는데 처음부터 말해줬으면 대여점에가서 빌리던지 할껀데 이게 뭐냐고, 제가 화 한번도 안내니 그냥 넘어갈라고 하는거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장님은 미안한데 이렇게 양복이 나온뒤 가봉을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정말 가봉 수준이 아니라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여기 맞춤정장집 아니냐고하니 할 말 없다고 돈 줄테니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하하..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결국 옷을 빌리지도 못하고 시간도 늦어서 면접엔 가지 못했습니다. 아니 가서 면접을 봤더라도 아침부터 이런 일이 일어나서 면접관님들 앞에서 웃으면서 제 얘기를 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정말 마지막 면접을 가지도 못해 답답하고 억울해서 하루종일 집에서 멍때리게 되더라고요.

 

여기 가게는 나름 여의도에서 유명하고 단골도 많아 제가 따져도 타격을 받지 않을꺼같네요. 그냥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여기다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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