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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설날,추석,제사때는 여자만 죽어라고 고생해야 되나요??

시부랑 |2019.09.08 20:30
조회 24,822 |추천 145

추석이 다가오니까 또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결혼한지 4년차.

4살짜리 아이 한명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왜 설날,추석 같은 즐거운 명절날에

며느리는 하루왠종일 음식이나 하고 있어야 하나요?

그 잘난 남자놈들은 티비나 보고 친구들이나 만나며

실렁실렁 시간보내며 놀고 자빠졋는데 말이죠?

 

친정에서는 제사 없어서

설날,추석 명절때마다 푹 쉬고 맛잇는거 먹고  할수 잇엇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무슨 며느리가 종년으로 기어들어온건지 못 부려먹어서 안달이네요.

 

물론 좋은 마음으로 제사 지낼수도 잇겟지요.

근데 힘들어죽겟는데 좋은 마음이 생기나요?????

 

경상도라 그런가요?

서울이나 경기도는 명절때 음식 누가 만드나요?

아니면 여행가거나 쉬기도 하나요?

 

설날.추석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매번 방광염 걸리고

무리해서 머리 한웅큼식 빠지고.

남편새끼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에 부글부글 거립니다.

 

하아.남편놈아.

나도 명절때 쉬고 싶다.

너는 친정와도 손 하나 까딱안하잖아.

왜 나는 시댁가면 하루왠종일 음식하면서 부엌에 처박혀잇어야 되냐?

너그집안이 부자도 아니면서 시골촌구석집이 왜 이러냐?

어디 유교집안 효자납시엇네?

 

명절때 연락끊고 여행가고 싶다.

너그 누나들.형들.자형들 난리 나겟지.

명절때마다 20명 넘는 인원들 바글바글거리는 것도 이제 징그럽다 못해 소름끼친다.

 

이놈의 결혼 왜 햇을까.

니랑 그냥 이혼할까.

내 혼자 벌어서 못 먹고살겟냐.

 

하아....

어디 아파서 입원이라도 햇으면 좋겟다....ㅠㅠ

 

추천수145
반대수30
베플ㅇㅇ|2019.09.09 02:01
결혼후 세번의 명절을 지내고 남편이랑 담판을 지었습니다. 더는 못하겠다고. 내가 결혼할때 혼수를 못해왔어, 아니면 현재 돈을 못벌어. 남편 당신만큼 일하고 평소 집안일도 내가 더 하는데 왜 내가 명절에 당신 조상 차례상 지내야 하냐고. 이제 안갈테니 당신도 우리 친정에 오지 말라고 했어요. 남편이 다행히 합리적인 사람이라 차례 없어질때 까지 명절에 아예 시댁에 안가겠다고 본인 부모님께 말해서 이년동안 안가고 있어요. 어머님이 곧 차례 없애고 그냥 밥이나 먹으러 오라고 부르실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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