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힘들어도 누구한테 터놓고 말을 안하는 성격이잖아
그냥 너랑 말하고싶고
너한테 말하고싶은데
너가 나 또 밀어낼까봐 무서워서
이미 멀어졌지만 더 멀어질까봐
너가 날 더 질려할까봐
싫어할까봐
그럴까봐 무서워서
여기에 또 왔어.
아무렇지도 않게 티 안내고 잘 지내는 척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보는 사람마다 나를 걱정해
무슨 일 있냐 물어볼 때
무슨 일 없다 말하는데
일부러 웃는데
힘들더라 이것도.
그냥 너랑 말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