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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두고오는 남편 화내는게 이상한가요?

ㅇㅇ |2019.09.11 03:19
조회 24,697 |추천 18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된 부부입니다
100일된 아기도 있구요

정말 별거아닌걸로 싸운다하실수있지만 큰싸움이되서 묻고자 글남깁니다

오늘 신랑이 심부름시켜서 아울렛에 아기데리고 갔다왔어요 갈땐 비가 안와서 그냥 택시타고갔는데 올 때 짐도많고 비도 많이오고 택시도 안잡혀서 퇴근하는신랑을 불렀습니다

우산을 안가져갔던이유는 신랑이 회사에 전부 가지고가서 우산이 없었던이유도있기에 당연히 신랑이 우산을 가지고있으리라 생각해서 불렀습니다

전 우산에 애착이있어 비싼우산 또는 추억이담긴 우산들을 아껴요 그부분은 신랑도 알고있구요

명절전이라서 아울렛에 사람이많아서 주차를 멀리댔다고해서 아기와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왠걸 비를 쫄딱맞고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많은 우산은 다 어쩌구 비를 쫄딱 맞고왔느냐 하니 거래처사람들이 다 들고가서 없다고 하네요 참..

여기서 제 의견은 내가 아끼는 우산들도있으니 진즉부터 가지고오라고하지않았느냐 그렇게 오래 회사에두면 주인없는줄알고 누구라도 가져갈것이고 고급우산이기때문에 누가 집어가더라도 진즉 집어갔을것이다 또 아기가 있고 주차하고 집으로가는 중 조금이라도 비를맞으면 아기가 아플 수 있는데 오는길에라도 하나 사오지 그랬느냐 이제 아울렛 닫을시간이라서 이안에서는 사지도 못하는데 나한테 사놓으라고 얘기라도하지 그랬냐

남편의견은 아울렛 안 주차장에 공간이 있는줄 알았다 비맞을일이 없을것이라 생각했고 또 비맞을일이있으면 여기서 사면될줄알았다 아울렛 닫을시간을 생각못했고 주차하고 집들어가는 잠깐의 거리를 아기가 비맞을거란 생각을 못했다 근데 이게 그렇게 화낼일인가 난 우산도없이 비 쫄딱맞은 꼴인데 내걱정을 먼저 해주는게 맞는게 아닌가

전 우산을 바보같이 안챙겨온 남편이 밉고 아기가있다는 인지를 못한게 너무 화났습니다 그래서 걱정보단 화가났고 따지는듯한 말투 짜증섞어말한건데 평소같았음 먼저 미안하다고 했으나 이번은 너무 화가나 냉전중입니다

결국 근처 디럭스토어에서 우산을 사서 가는데 크고 튼튼한우산은 이미 품절 작은 비닐우산으로 주차한곳까지 가서 아기가 비를 조금 맞은게 아직도 화가납니다 남편회사사람 아기 돌이라고 옷이랑 이것저것 사서 포장한게 비 쫄딱맞아 엉망이된걸 볼때마다 짜증나요 남편은 자기 잘못한거없다고 오히려 화내는데 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수18
반대수97
베플ㅇㅇ|2019.09.11 05:57
자기회사사람 돌선물땜 백일밖에 안된 아기 돌보는 와이프에게 심부름을시켜서..아가,와이프를 사람많은 주말저녁 아울렛을보낸이 가장 노이해. 그것도 비오는날....ㅡㅡ 갑작스런 비도 아니고 비예보도 분명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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