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너에게는 전해지지못하겠지.. 그래도 이 늦은밤에 계속 생각나는 너에게 마지막으로 이 편지를 작성해. 벌써 헤어진지 6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5년이란 시간을 지우기엔 아직은 조금 어려운 것 같아, 마지막으로 떠난 대구여행이 아직까지 생생히 떠올라 니가 힐링여행이라 했던 것들, 올라오는 차에서 바라본 노을..너의 표정. 그리고 여행 내내 했던 너의 말들. 그리고 같이 손잡고 걸었던 거리들이..마지막이 될 줄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하고있어. 헤어지고나니 생각나 조금 더 너에게 최선을 다 할 수 있었는데..조금 더 너에게 잘할 수 있었는데, 난 너를 잃고나서야 이렇게 또 성숙해져가네..널 다시 잡고싶거나 그래서 그런건 아냐, 나 5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널 많이 사랑했어. 앞으로도 너보다 더 사랑하는여자 만나기 힘들것같고, 다시태어나도 또 너와같은 여자 만나기 힘들겠지?아직도 니가 문득 떠오르고 이젠 너와 함께했던 추억과 함께갔던 음식점들을 이제는 혼자가곤해. 그렇게 너를 잊어가고있어 너는 앞으로도 더 좋은사람과 좋은 사랑..그리고 평생 행복하면 좋겠어. 이건 진짜 내 진심이고 정말 정말 많이 사랑했어 안녕..
- 너에게 마지막으로 쓰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