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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학도에서 영화 연출부를 거쳐 배우로!" 신인배우 황준영은 뒤늦게 가야 할 길을 찾았다.
영화 <와일드 카드>(감독 김유진·제작 씨앤필름)에서 "고형사" 역을 맡으면서 늦깎이 배우로 데뷔한 것이다.
황준영은 부모님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했다.
하지만 96년 제대한 뒤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결단을 내렸다. 부모님께 "학교부터 그만두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얀 종이에 좋아하는 것을 전부 적어 봤어요. 1순위가 영화였습니다. 무작정 충무로로 뛰어들었죠."
특수분장팀에서 일을 시작했다.
한창 재미를 붙일 무렵 우연히 만난 <컷 런스 딥>의 이재한 감독으로부터 "배우를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다.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구미(?)가 당겼다.
이후 배우 수업을 받았다.
"그때만 해도 내 자신에게조차 확신이 없었어요. "겉멋이 들었다"는 등의 시선이 두려워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지 않았죠." 그러나 연기를 할수록 연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했다.
잡지 모델과 뮤직비디오로 간간이 얼굴을 알리다 드디어 <와일드 카드>를 만났다.
<와일드 카드>는 대한민국 보통 형사들의 이야기를 리얼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려낸 영화. 황준영이 맡은 "고형사"는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바른생활 사나이"다.
"영화 개봉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오디션 제의가 들어와요.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기분 좋습니다."
출처: Real man 배우 황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