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동생은 25살 여자입니다.
동생이랑 싸웠는데 너무 답답해서 글씁니다.
입장별로 각자 글을썼어요
진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동생이랑 저랑 따로 나와서 투룸에서 자취하구요.
제가 친구나 남자친구랑 놀다가 늦게 들어오는 거 때문에 자주 싸웁니다.
-27살 언니입장 :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차가 있어서 항상 약속을 가든지 어디를 가든지 차를 타고 다닙니다.
저희가 사는 동네도 경찰서와 지구대도 1분거리고 나름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동생은 걱정이 된다고 늦게 들어오게 되면 항상 연락하라고 난리입니다.
제가 놀다보면 늦게오는 경우도있고 자고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나이도 있고 직장생활을 한 성인이라서 굳이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동생이 걱정된다고 연락을 주라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자고 올꺼 같으면 미리 연락을 하고 그러지못할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연락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약속을 지켰구요.
이렇게 합의된줄알았는데
몇일전 남자친구랑 영화봐서 새벽1시쯤에 들어왔습니다.
동생이 11시이후 들어오게 되면 연락주지 않았냐고 저한테 뭐라고 하는거에요.
동생입장은 11시 이후에 들어오게 되면 제가 연락을 했다고 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저는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아요.
동생이 제가 들어오는 시간에 대해서 간접하는거 자체가 싫은 사람이라서 절대 저 약속을 하지 않았을 꺼에요.
그렇다고 제가 늦게들어오면 기다리는 것도 아닙니다. 본인이 졸리면 자요동생 본인한테는 관대하고 생각이 드는게 밤이든 새벽 3,4시든 운동을 하러 나갑니다.
길거리를 그냥 달리러요.... 그러면서 차타고 갔다가 차타고 오는 저한테 위험하다고 11시 넘어서 올꺼면 연락하라고 난리네요.
11시넘어서 오면 연락을 하라는 거 자체가 오바 아닌가요??? 걱정이란 이유로 옥죄는 동생.
저는 너무 답답해서 숨이 막힐지경입니다.
서로 대화가 안되서 글을 적습니다.
-25 동생입장
저희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늦게 들어오거나 집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연락"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가족이 새벽이 되어도 들어오지 않거나 다음날 오후가 되어도 연락이 되지 않으면 걱정이 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늦거나 집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에는 연락을 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새벽이 되어도 들어오지 않아 언제오냐 물으면 화를 내었고4시에 들어와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집에 들어오지 않아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번 이일로 논쟁이 있었고 그 결과 서로 늦게 오거나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연락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11시까지는 연락을 하자고 약속을 했고요.
근데 그 약속을 몇 달동안 딱 1번 지켰습니다.
이 약속이 좋게 이뤄진 것도 아니고 서로 크게 논쟁이 몇 번 있은 후에 만들어진 건데도 지키지 않으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언니에게 물어보자는 생각을 했고, 어떻게 해야 감정이 상하지 않을 지 여러번 생각한 후에 언니에게 왜이렇게 늦었는지 물었습니다.
근데 서로 기억이 틀린가봅니다.
11시까지 연락하라 마라는 제 간섭이고 그렇게 하기 싫다고 합니다. 11시라고 시간이 정해지는 게 싫으면 서로 이야기를 할 때 연락시간을 다르게 정하거나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늦게 들어오거나 집에 들어오지 않을 시 연락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