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지 한롤 오래 쓰는건가요?
어차피 롤휴지는 화장실에서만 쓰고
어차피 비데쓰니까
남편이야 큰볼일 볼때나 쓰는거같고
거의 저 혼자 쓰는거같은데 집에서 화장실가는 횟수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남편한테 링크보내줬는데 그래도 이해안되고
여전히 과소비라고 생각하네요
필요할때 한개씩 사면되지 싸다고 굳이 서너개사는걸
이해못하는데 답답하네요
금액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굳이 쌓아두는걸 이해못한다는데 썩는것도 아니고 휴지랑 세제 세개묶음 사서두는걸 왜 낭비라고 계산하는건지 속뒤집어지네요
저러면서 주말에 차타고 마트가자는것도 승질내요
평일에 집앞 슈퍼에서 한개씩사지
꼭 지랑 마트가서 무거운거 산다고ㅋㅋㅋ
무거운거 살거니까 지랑 차타고 마트가자는것데
몸 아픈거보다 속답답해서 병원다녀야 할판이네요
이 문제로 걸핏하면 싸우는데
지치네요
예를들어서
집에 휴지가 다섯롤 남았다치면
한롤을 2주정도 쓰니까
두달있음 휴지를 다 쓰겠구나 싶으면
저는 다이어리에 휴지를 사야된다고 적어놓고
마켓 사이트들에서 사려고하는 대략적인 휴지 가격 체크해놓고 있다가 쿠폰이나 행사해서 이 정도 가격이면 싸다 싶을때 구매해요
그러다보면 휴지가 4개 남을때 사기도하고
1개 남을때이기도 하고
예를 들어 오늘 2만원에 샀는데 일주일뒤에 1만5천원에 파는걸 봐도 이미 샀으니 어때 하고 맙니다
근데 남편은 그 물건이 똑 떨어졌을때 사도 가격차이크지도 않은데 굳이 아직 남았는데 물건 쌓아놓고 미리 체크하고 기다리고 이런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요
항상 쓰게되는 생필품들 저는 기존 쓰는걸 다 써가면 새걸 미리 준비해두는게 마음편한데
남편은 아직 남았는데 왜 미리사? 이런 마인드입니다
이런 물건들이 집안 전체를 차지하는것도 아니고
베란다 서랍장 한칸
신발장위 빈공간에 한칸
이런식으로 휴지나 세제 생수같은거 미리 사둡니다
큰돈도 아니고 이런거때매 택배오거나 할때마다 잔소리하는데 돌겠네요
오늘만해도 추석때문에 음식하느라 키친타올 있는걸 다 쓰게될것같아서(4개 남아있었어요) 마침 연휴전에 키친타올 행사하길래 미리 구매했고 오늘 배송이 왔어요
근데 생각보다 음식하는데 키친타올 2개밖에 안써서 2개가 남았는데 그걸보더니 왜 또 미리샀냐고 난리
(구매한건 4개짜리 한묶음 키친타올 3개 세트)
저는 남편 이럴때마다 너무 찌질하게 느껴지는데
남편은 제가 너무나도 비합리적으로 살림한다네요
저는 현재 사고후유증으로 치료받는중이라 남편 혼자 외벌이이긴하지만 부업식으로 하는게 있어서 한달에 100만원정도는 벌고 있어요(병원비로는 한달에 50정도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