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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저한테 성희롱한게 맞나요

ㅇㅇ |2019.09.19 00:21
조회 14,656 |추천 5
저는 중2인데요 아빠가 엄마랑 같이 나갔다오면서 제 브라를 사왔는데 제가 방에들어가서 차보고서 사이즈가 안맞는다고 작다고 하니까 아빠가 거실에서 맥주마시면서 너 살찐거 아니냐고 니 가슴이 그렇게 크냐고 안그래보이는데~이러는데 기분이 되게 나쁜거에요..
저도 모르게 나 진짜 기분나쁘다고 그거 성희롱인거 아냐고 했는데 아빠가 제말에 충격이 큰가봐요.. 갓난애기때부터 얼마나 힘들게 키워놨는데 어떻게 아빠가 농담한거가지고 그딴말을 할수가있냐고 엄청 화가나서 막 얼굴까지 빨개져서 버럭버럭 소리지르는데... 제가 너무 심하게 말한건가요 넌 아빠가 어떻게 성희롱을 했다고 하냐고..신고할꺼면 당장하라고 막 그러다가 엄마가 말려서 안방에 들어갈때까지 계속 화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너무 심하게 말했던걸까요..

추천수5
반대수81
베플남자ㅇㅇ|2019.09.19 00:37
여기서 물어보면 성희롱이니까 당장 경찰에 신고하라는 댓글들 주욱 달릴겁니다. 아빠도 그런 의도로 말한건 아니겟지만 사춘기 딸은 예민할 수 있으니 아빠도 앞으로 조심해야겠죠. 성희롱까지는 아닌거 같으니 잘 대화해서 풀어보세요
베플|2019.09.19 00:54
부모가 80대인데 5,60대 자식들 보면 80대 부모들은 자식이 그 나이를 먹었어도 여전히 물가에 내놓은 애 같다고들 해요 사춘기 딸 앞에서 언행은 조심할 필요가 물론 있지만 아빠에겐 글쓴이가 여자가 아니라 어린 딸 이예요
베플ㅇㅇ|2019.09.19 13:12
성희롱은 맞지요. 딸이니 너무 편해서 필터링 거치지 않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시고 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지 않을 법은 없으니까요. 자식이기 전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베플ㅇㅇ|2019.09.19 14:03
딸이 저렇게 말했을때 교양있게 대답할수있는 아빠면 애초에 저런 언행도 안했겠지 적반하장임 제대로 된 부모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화내고 소리지를일이 아니라 진지하게 사과하고 아빠가 실수했다 그런뜻이 아니였는데 딸이 그렇게 받아들일수있구나 깨달았다 이런 부분에 아빠가 많이 무지했으니 앞으로 조심하겠다 이렇게 성희롱 여부를 떠나 조심스럽게 말하는게 정상임
베플남자ㄹㅇ|2019.09.19 13:17
아버지가 어릴때 모습 기억하고 생각없이 그냥 얘기한거같아요. 그런데 이제 쓰니가 2차성징이 왔고, 그런부분에 민감해졌을 수도 있는데 같이 지내다보면 좀 둔감해질수있어요. 어느날 보니 부모님이 늙어버린걸 알아차리게되는것처럼.. 부모님과 얘기 잘해서 풀어보세요. 이렇게 풀어나가는 방법도 잘 배워두면 사회에 나가서도 요긴하게 잘 쓰실겁니다.
찬반남자ㄷㄹ|2019.09.19 14:15 전체보기
이따위 딸을 위해 돈벌러 나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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