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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과의 이별, 제가 카톡으로 ..

ㅇㅇ |2019.09.19 11:02
조회 61,301 |추천 61
회피형에 지쳐서 정말 좋아하는데 헤어지자고했어요

이별원인이 상대에만 있는건 아니고 제가 대화하자하고 서운해하고 그런 것들이 자기한텐 싸움으로 느껴져서 잘 안싸우는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끝엔 항상 우린 많이 싸운다, 자기는 이상적인 결혼이 좋은데 이렇게 많이싸우면 이혼 어쩌고.. 그런 얘기를 하던 남친

동굴에서 나오는 시도도 하고 그래서 맞춰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이기적인 모습에 제가 터져버렸는데요
상대방도 지쳤대요

힘들지만 결혼을 안하고싶어하는 모습에 제가 상처받아 질질끌어봤자 힘들것 같아서 헤어졌는데 5년 만났는데.. 카톡으로 제가 얘기한 것 자체는 잘못된 것 같네요 보면 너무 흔들리니까 아직 좋아하니까 볼 엄두가 안나서 그랬는데
그 사람도 통보받은 거였을텐데 차라리 흔들려도 만나서 마음을 얘기하고 헤어질 걸 그랬어요

왜 나도 상처받았는데 그 사람 걱정이 더 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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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지났네요. 추가글..

5년 동안 헤어지자는 말을 한번도 안꺼냈었어요
너무 사랑했거든요.
저는 5년의 시간 동안 카톡으로 헤어짐을 여러번 통보 받았었고 너무 힘들었기에 이번에 헤어진 후에 상대방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근데 걱정한 제 마음이 부끄럽고 수치스러울 정도로 그 사람은 너무나도 잘 살고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잘지내라는 말 한마디 없이 증발해버려서 1달 넘는 시간동안 저는 지옥 속에 살았는데말이에요

하루하루 무뎌져요.
그리고 그 사람이 누구를 만나든 저 같은 결말이 올 것 같아서 빨리 무뎌지는 것 같아요. 안 싸우는 커플은 없고 저는 정말 많이 맞춰줬기때문에 5년이나 사귄거였으니까요. 물론 저만 맞춘건 아니지만 우린 회피성향, 불안성향만 제외하면 취미도 생각도 다 비슷했는데 그런 사람 찾기가 어디쉽나요.

회피형이면 그 사람 안타깝다고 바꾸려고 하지말고 그냥 놓아버리세요. 이기적이고 공감능력없다는거 본인들이 더 잘압니다 그렇지만 본인의 단점에 개의치않아하며 자기합리화 끝판왕이기에 후회도 미련도 없다고하네요. 그게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책임감이 없기에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것 같아요 연상을 좋아하구요ㅋㅋ김치녀를 싫어합니다.ㅋㅋㅋ
글쓰다보니 제가 가성비여친이었던 것 같네요. 사람 진심 이용해먹는 쓰레기.. 전 그런 사람에겐 너무 가치있는 사람이라 새 인생 잘 살아보려합니다.


이제 헤어진지 1달 조금 지났는데 회피형은 사람 아닌 것 같아요..
댓글로 위로, 정신차려라고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힘이 많이되었어요

다들 회피형은 꼭. 믿고 걸러주세요제발요!!
저처럼 안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한 연애하시길 바랄게요 다들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니까!
추천수61
반대수18
베플ㅇㄴ|2019.09.22 01:50
회피형=아무책임 안지겠다 이거에요ㅋㅋ 회피형들 절대 만나지 마셈ㅋㅋ 연애해도 상대방만 속터지고 결혼하면 더 심각ㅋㅋㅋㅋ 상대방만 홧병나고 뒤짐
베플ㅇㅇ|2019.09.21 22:54
회피형은... 웬만하면 관계에 마음 쏟지 않구요. 그냥 다가오니까 받아주는 느낌이 강하고, 조금이라도 남같은 느낌이 있다면 걍 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요. 잘 헤어지신거같아요...
베플ㅇㅇ|2019.09.21 18:44
회피형만났다가 속터져 죽는줄 알았는데 대화하고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려는 남친만나니 너무 행복해요. 7년째 알콩달콩합니다 역시 사람은 대화를 해야함..
베플비타민|2019.09.21 16:27
원래 많이 좋아하면 상대가 나쁘게 굴어도 그사람 걱정 하게 댐 .. 답답하고 멍청한짓이죠..저도 그랬슴
베플ㅇ3ㅇ|2019.09.22 03:52
제 전 남자친구도 회피형이였거든요 그래서 제목 보자마자 들어와서 읽었네요 진짜 다른 건 다 필요없고 무조건 회피형은 거르세요 아무리 말로 타이르고 그렇게하지말라고 사정사정 부탁하고 말 해도 결국 바뀌는건 없더라고요 그냥 그런 사람은 아예 바뀌질않아요 결국 나만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상처받고 끝나는거죠 회피형은 절대 만나지마세요
찬반ㅇㅇ|2019.09.21 17:24 전체보기
전 상대방에 따라서 회피형이 되기도 하고 , 그렇지 않기도 해요. 일단 상대방이 너무 서운한게 많은타입이 있어요. 애정결핍마냥 바라는 것도 많고, 그런 사람은 만나면 너무 피곤해요 조금만 못맞춰줘도 서운한 티 팍팍 내고. 그걸 건드리는 순간 싸움이 될 것을 아니까 일부러 알면서도 모른척 회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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