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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리 |2019.09.19 13:18
조회 552 |추천 2

너를 보낸다고 마음먹어도 순간이였어

너가 다른남자를 만나는걸 알면서도

아니겠지 아니겠지 혼자 위로하고 안심하며

그렇게 버텨왔지

막상 사진올라왔을때는 담담한척 했는데

그렇게 마음이 아플때가 없더라고

(남자 안만난다고 해놓고

한달 만에 딴 남자 생긴건 용서못할꺼같아)



매일 너 보라고, 보고 신경쓰이지 말라고

인스타,프사 막 찍고 꾸미고 친구들도

자주만나고 하는데 이젠 지치네

(만날때도 신경쓰이는거 싫어했잖아 귀찮다고하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미안해 했는지 억울하네?)



너 잊어보겠다고 강릉가서 찍었던 사진도 태우고

자취방에서 흔적도 지워봤는데

꽃받고 좋아하던 날

그 사진 한장을 도저히 못지우겠더라

(내가 혼자 궁상떠는거 잘하잖아)



같이찍은 사진을 보고, 주고받던 카톡도 보고
그때 감정들을 느끼고 또 추억하며 기억하는게
내 이별인가봐 아직까지 너무아프다



헤어진지 5개월되가는데 아직도 이러는 날 보면

주위에서 이젠 그만좀하래 마치 내가 잘못한것처럼

내가 잘못한건가?..

(아닌가 내가 이상한건가...)



너와 자주듣던 헤이즈노래 그건 지금도 못듣고있어 

그때생각 하고싶어하면서 싫어하고 완전 모순이네

(그땐 몰랐겠지? 내 이야기인지)



내 요리 맛있다고 좋아했잖아 웃긴게 뭔지 알아?
헤어지고 처음 든 생각이
밥이라도 먹일껄 
이생각이 들더라구 ㅋㅋㅋ
완전 멍청하지?



아직도 이렇게 궁상떨면서 혼자 이별영화찍고있어 

엔딩을 해야하는데 너무 무섭네(궁상궁상)



하고싶은말 많고 보고싶지만 곁에 내가 없어야하는걸

알고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신경안쓰일게



밤에 춥더라 옷 따듯하게 입고다녀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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