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낸다고 마음먹어도 순간이였어
너가 다른남자를 만나는걸 알면서도
아니겠지 아니겠지 혼자 위로하고 안심하며
그렇게 버텨왔지
막상 사진올라왔을때는 담담한척 했는데
그렇게 마음이 아플때가 없더라고
(남자 안만난다고 해놓고
한달 만에 딴 남자 생긴건 용서못할꺼같아)
매일 너 보라고, 보고 신경쓰이지 말라고
인스타,프사 막 찍고 꾸미고 친구들도
자주만나고 하는데 이젠 지치네
(만날때도 신경쓰이는거 싫어했잖아 귀찮다고하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미안해 했는지 억울하네?)
너 잊어보겠다고 강릉가서 찍었던 사진도 태우고
자취방에서 흔적도 지워봤는데
꽃받고 좋아하던 날
그 사진 한장을 도저히 못지우겠더라
(내가 혼자 궁상떠는거 잘하잖아)
같이찍은 사진을 보고, 주고받던 카톡도 보고
그때 감정들을 느끼고 또 추억하며 기억하는게
내 이별인가봐 아직까지 너무아프다
헤어진지 5개월되가는데 아직도 이러는 날 보면
주위에서 이젠 그만좀하래 마치 내가 잘못한것처럼
내가 잘못한건가?..
(아닌가 내가 이상한건가...)
너와 자주듣던 헤이즈노래 그건 지금도 못듣고있어
그때생각 하고싶어하면서 싫어하고 완전 모순이네
(그땐 몰랐겠지? 내 이야기인지)
내 요리 맛있다고 좋아했잖아 웃긴게 뭔지 알아?
헤어지고 처음 든 생각이
밥이라도 먹일껄
이생각이 들더라구 ㅋㅋㅋ
완전 멍청하지?
아직도 이렇게 궁상떨면서 혼자 이별영화찍고있어
엔딩을 해야하는데 너무 무섭네(궁상궁상)
하고싶은말 많고 보고싶지만 곁에 내가 없어야하는걸
알고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신경안쓰일게
밤에 춥더라 옷 따듯하게 입고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