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쓰는 심리
ㅇㅇ
|2019.09.20 03:52
조회 534 |추천 0
친구 통해 알게된 남자인 동생이 있는데 처음엔 걔가 나한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괜히 멀리하다가오랜만에 같은 교회에서 다시 만나게되었음;;;가끔 상담할게 있다거나 물어볼게 있다면서 밥을 먹자고 함근데 막상 보면 별얘기없고 왜 만나자고 한지 모르겠음.평소에 쓸데없는 카톡을 엄청 많이 함. 그러다 내가 답장 잘 안하면 어줍잖게 삐지고 가관임그런데 몇 번 밥을 실컷 드시고 어느날, 연애를 글로 배웠는지 뜬금없이 나 누나 만나면 꼭 물어볼거야~ 하면서 혼자 박력있게? 벽을 밀치는 이상한 행동을 했는데 웃음나올뻔심지어 되도안되는 이상한 로맨틱한 포즈랍시고 취하면서 국어책 읽는 멘트를 시전하는데... 음 더이상 말을하지 않겠음 얘가 아직 사회 초년생이고 내가 나름 연장자?니까 만날때마다 내가 계산을 다 했음.솔직히 두세번도 아니고 밥을 몇 번 사주면 아무리 동생이라도 커피쯤은 본인이 사겠다고 하지 않나??이렇게 자꾸 얘기하면 계산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밥도 고기, 일식, 타이음식 같이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음식들 위주로 대접함. 한 번도 자기가 산다고 한 적도 없고 고맙다는 말도 처음에 한두번뿐. 내가 계산할때 자연스럽게 뒤에 있던데 느낌이 쫌 그렇더라고 뭐 이젠 더이상 밥을 사주거나 할 일은 없을거같은데 사람이 배려가 없어도 이렇게 배려가 없을수있나??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눈치도 너무 없고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하면 남이 싫어할지 좋아할지 전혀 감을 못 잡느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