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 될 사람의 경고...진짜일까요??
ㅇㅇ
|2019.09.20 23:06
조회 273,811 |추천 1,549
너무 혼란스러워서 스스로 결정이 안되서바보같지만 자문을 구하고자 글써봅니다..ㅜㅜ
1년정도 된 그냥 평범한 연애를 한 여자에요..저번 달에 상견례 했고 남자친구는 누나가 있다고 들었는데안오셨고 부모님만 오셨더라구요..상견례도 평범했어요 그렇게 결혼얘기도 오가고 순조로웠는데
이후 누나에 대해서 궁금해서 물어보니까얼버무리면서 사이가 안좋고 누나가 성격이 좀 이상해서가족이랑 연끊고 산다 이런식으로만 얘기해서 넘어갔고요..
근데 바로 어제 목요일 명절도 지났고 겸사겸사남자친구네 가족이랑 저녁한끼 간단히 하려고했는데상견례때 안보였던 누나분이 오셨더라구요.
약간 차가워보이는,,인상이지만 뭐 밥먹는 분위기는나쁘지 않았어요, 누나분은 별로 얘기 안하고 밥만 드셨고요.
얘기하다 제가 화장실에 갔고, 볼일보고 나오려던 차에누나분을 만났어요.그전까지 뚱해있던 누나분이 저보고 갑자기 할말있다고 하시더군요.저를 급히 화장실 안쪽으로 데려가고 말씀하시더라구요.
" 나는 당신에 대해 좋은감정도 나쁜감정도 없고저놈이랑 결혼하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지만, 딱 한번만같은 여자로서 조언만 줄게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에요.우리 엄마아빠 평생을 나를 차별해왔고 저놈은 아들이라고 부둥부둥손에 물한번 안묻히고 양말하나 자기손으로 뒤집은 적없이 자랐어요.대충 살림살이 그려지죠?저새끼, 폭력성 다분하고 그동안 키우던 개를 괴롭히며 즐거워하던 놈이에요.게임하면서 똥까지 지리고, 더군다나 고등학교때부터 왕따당했다는 핑계를 대며대학생 될때까지 일베사이트 하던 놈이에요.이런 집안에서 저는 싸우다가 인연끊고 살다 얼굴도 몰랐던 당신 한번만이라도봐야할것 같아서 나온거에요. 선택은 본인이에요.저놈은 연애때 보여준 그 모습과 결혼후 딴판일 거에요.나는 시누이같은거 할 생각도 없고 어차피 인연끊을꺼니까당신 인생은 당신이 선택하세요."
라고 대강 ..다다다다 말하신후 화장실 칸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전 얼떨떨해서 화장실을 나왔구요.그 이후 음식도 안넘어가고 디저트도 안남어가고...분명 겉보기엔 평범한 남친과, 예비 시부모님들인데,,,뭔가 싶고, 남자친구가 누나분이 성격이 괴팍하다고 들었는데그냥 과대망상을 한건지...일베사이트가 많이 나쁜사이트인지..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이렇게 까지 끌어온 결혼 중대사에 사실을 알지도 못하는 말만 듣고다 끝내기도 무섭구요..
- 베플ㅇㅇ|2019.09.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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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가 뭐하는사이트인지도 모를 정도로 세상물정 모르면 일단 시누이 말은 둘째치고 본인부터 결혼준비 안된겁니다. 뉴스에 오르락내리락한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일베가 많이 나쁘냐 묻고 앉았어. 주작이지.
- 베플ㅂㅇ|2019.09.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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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을 읽으면 늘 공통된 낱말들이 있음. 이 글도 주작임. 내용에 알맹이가 없으니 10점 만점에 0점.
- 베플ㅇㅇ|2019.09.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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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해요.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좋은 경험이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