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몰라서 인생 선배님들한테 조언좀 구해볼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플로리스트구요. 경력1년 반 , 나이는 20대중반입니다
퇴사하고 이것저것 더 배우고자 검색하던중에
여행사에서 기획한 영국 플라워스쿨 워크샵 상품이 있더라구요
마침 퇴사도했겠다 일정도 3일 워크샵+1일 영국 자유시간+2일 파리 자유시간 이라 꽤 괜찮은 워크샵겸 여행같아서 상품예약을했어요 금액은 460만원. 진짜 작은돈도아닙니다. 게다가 자유여행이 많이 끼어있는지라 교육일정 3일 점심 주는거 빼고는 모두 알아서 사먹어야했기 때문에 교통비+사비 해서 460제외 130만원정도 더 가져갔네요.
여행사 상품은 그 플라워 스쿨 대표 강사와 함께하는 3일 클래스.
이렇게 홍보를 했구요, 그 대표강사는 저희직종에선 아주 유명한 분이며 스쿨 자체도 한국에도 있을정도로 유명합니다.
그 강사한테 직접 기술도 보고 배우려고 간다고 해도 무방하죠.
그렇게 기대를 안고 영국으로 출국했고 1일차 강의를 잘 마쳤는데
2일차 이동중인 차 안에서 수업 들어가기 전에 강사가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들어가보니 나이도 어린 중국인 강사분이 와계셨구요 저희는 당황했죠. 이게 돈이 얼마짜린데 그리고 첫날 강의해보니 한국에서 배우는거랑 별반차이도 없는데 강사까지 바뀌었다니요? ;; 그것도 스쿨 인스타에서 본적도 없는 분을요 (그분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애초에 대표강사와 함께하는 강의라고 상품을 내놔놓고 갑자기 강사가 바뀌어서 나온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대표강사가 못나온 이유는 뭐 다른 강사가 아파서 자기가 땜빵하느라 그랬다는데, 그 대표강사도 너무 실망이고요. 영어도 뭐도 안되는 상황에서 이건 아닌것 같다고 판단했고 일행모두 이미 엎질러진거 현장에서 못한다고 할수도 없고 기분나쁜 상황에서 강의를 들었어요.
그렇게 한국에와서 정식적으로 여행사에 컴플레인을 걸었는데
여행사에선 플라워 스쿨 탓만 하며 아무런 책임을 질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자기네들이 상품 기획할때 이런경우까지 다 알아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거 간다고 이직스케쥴도 안맞아서 이직포기도 했는데 그냥 너무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