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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H씨가 홍록기? 이니셜 보도에 엉뚱한 연예인 피해!

베목 |2006.05.17 00:00
조회 6,234 |추천 0
p { margin: 5px 0px } 지난 16일, 유명 연예인 세 명이 조직폭력배와 손잡고 퇴폐영업·성매매 알선 등을 해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터넷이 시끄러웠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연예인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네티즌의 관심은 문제의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부분의 언론에서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개그맨 'l'와'h', 탤런트 'j'라며 이니셜로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후 l,h,j가 이씨, 홍씨, 정씨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검색하려는 네티즌이 늘어났다. 네티즌의 추측이 난무하면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는 여러 연예인의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이 홍록기다. 몇몇 네티즌이 '개그맨 홍씨는 홍록기가 분명하다'라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홍록기가 맞는지 검색하려는 네티즌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홍록기의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성매매 알선 연예인이 맞느냐''실망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문제의 개그맨 홍씨는 홍록기가 아닌 다른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엉뚱한 오해를 받게 된 홍록기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해명글을 남겼다. 홍록기가 맞느냐는 방명록에 남겨진 글에 '걱정마세용 생각보다 양심적으로 살려구합니다'라며 자신이 아니라는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h군이 연예계에 어디한둘인가용 ㅋㅋ 금시초문이네용 ㅋㅋ 검색순위가 높은건 좋지만 내용이 쫌황당하네용 ㅋㅋㅋ 저생각보다 바쁜데 그런데 신경쓸시간두없구 ㅋㅋ '라며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혔다.   이러한 해프닝은 유명인과 관련된 보도가 나올 때마다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언론에서는 명예훼손의 이유로 실명이 아닌 이니셜이나 성만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름만 들으면 다 안다''유명한 인기연예인이다'라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도에 이니셜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에 '이슈를 만들려는 것이다''이니셜 표기가 다른 연예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자극적으로 논란을 조장하는 언론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세 명의 연예인은 모두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증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관련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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