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눈팅만하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처음 글써봐요
저는 28살이구요
연애는 한번해봤습니다 (부모님도 아셔요)
직장생활은 2년째.
저희 엄마가 누구를 만나보라며 날짜, 장소 잡은상태에서 되냐안되냐 물으시고 안된다하니 일정을 바꾸셨더라구요
그런데 출근할 수도 있는 주말이고 어찌될지모르겠다 반핑계되며 미루니 계속 되니안되니 물어보시는데
일단 어른들이 주선하는 자리 부담스럽기도 하고 장소 시간까지 정해져있어서 몸만가면되는 이런자리 시작전부터 싫증이 납니다ㅠㅠ무의미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싫다는 의사를 밝히니 답답하다는 둥 언제 만나서 시집갈거냐 연애하는것도 아니면서 등등 평소에 좋던 모녀사이 한순간에 틀어져 버리네요
전 저좀 내버려뒀으면 좋겠고 결혼하기 위한 만남 너무 싫고 결혼하고싶은 사람이 생겼을때 하지 아니면 혼자살아도되겠다 생각해요ㅜㅜ
어떻게 엄마를 설득할수있을까요
사실 평소에 친구들한테 소개팅제의 들어와도 쉽게 승락 못하는 스타일입니다ㅜㅜ 그리고 일상에선 연인으로 발전할만한 건덕지에 없기에 솔로로 산지 오래되긴했죠.. 이런모습이 엄마도 답답한가본데... 엄마가 나서서 자리마련해주는건 또 싫네요...
그냥 이번이 마지막이다 선언하고 만나볼까 하다가도 이럴거면 무슨의미가 있나싶고...... (엄마 통해서 소개팅나간적 1번 있슴다.. 세상세상 별로..최악이었어요ㅜㅜ커리어에 치우친 사람이랄까..)
조언좀부탁드려요.. 지금도 이런데 30살 넘어서는 어떨지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