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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마음 식은 남친과 헤어졌어요...

애오개 |2019.09.24 15:31
조회 1,545 |추천 0
전남친이 일단 일이 많이 바쁘고 그래서 딴거 신경쓸 여유 없는와중에내가 나랑 놀아달라하니 자기 시간이 없어지고 피곤해서 저를 귀찮아했어요(진짜 일 너무 바쁜 걸 제 눈으로 계속 봐서 일바쁘고 삶에 여유가없다는 말이 핑계가 아니란건 알고있어요그리고 특히나 자기 시간 갖는거 좋아하는 타입이에요)그래도 제가 좋긴했는데 제가 서운해하고 섭섭해하고 하니 피곤해서 마음이 식어가는게 보이더라구요장거리 되고 2주 후부터 저와 같이 살다시피하던 집에서 제가 없어지자마자 빠르게 식어가는 남친이 눈에 보였고 1달쯤 제가 헤어지고 싶냐니까 정리하자고 했어요헤어지고 처음 며칠간까지 사실 너무 슬프고 배신당한 거 같고 원망스럽고 그랬거든요(지금 딱 일주일 됨)근데 이젠 제가 힘든 사람 너무 붙잡고 뭐라하고좋은 시간 행복하게만 보내고 싶은데 제가 자꾸 그러니까 답답하고 걔 시간을 갖고싶어졌겠다 싶었어요그래서 진짜 진심을 담아서 모든게 이해되고 미안했고 고마웠다고 톡했더니"헌신적으로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보듬어주고햇던 것들 고맙다너덕분에 편했고 불편한거 없이 잘 지냈다 니가 이해해주니 고맙고한편으로는 그렇게 밖에 말못하고 떨어져서 힘든데 이렇게 보내게되서 미안하다 좋은 남자친구가 못돼줘서 미안하다 즐겁고 행복하게만 해주고 싶엇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기도하고너랑 지내면서 불편한것도있엇지만 그걸 감수할만큼 좋았다잘지내고 건강하고 하는일 잘되고 친구로서 웃으면서 다시 보면 좋겠다" 이렇게 답장왔어요잘 끝낸 거겠죠? 다시 만날 일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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