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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나의 결혼생각 차이

뿌잉뿌잉123 |2019.09.25 10:31
조회 12,744 |추천 2

안녕하세요

결혼에 대해 생각이 많아서 요즘 결시친 많이보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2년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대기업 부장급이시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입니다.

 

그런데 요새 결혼할 적령기라 그런지 부모님께 남자 소개가 많이 들어오나보더라구요.

한달 전쯤 한번은 아버지 지인이 남자소개해준다고 했다고 저보고 받아보라고 했는데.

제가 남친있는거 알면서 왜 받으라하냐고 했더니

거기 부모님들도 너무 좋으신 분이고 남자애도 키가180 이라면서 대기업다닌다고..

(제가 선보기 싫어서 키는 무조건 커야한다고 따졌거든요 그러니까 키 강조하심)

그래서 제가 싫다고 나는 양심에 찔리고 내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그런짓 못하겠다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기분너무 나쁘지 않냐고 주선자에게도 미안하고

선보러 나온 남자분께도 미안하다고 안되겠다고했더니 한번만 만나라길래 싫다고했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랑 결혼할거냐고 하길래 한다고 하고 그냥 자리 박차고 나왔어요. (외식중이였음)

 

그 뒤로 결혼얘기, 선얘기, 남친얘기 안하시다가 (간간히 소개가 많이들어온다 라고는하심)

부모님끼리 하는말 들었는데 병원?인지 뭔지 세개정도 운영하시는데 그 아들 소개들어왔는데 아깝다면서.. 그런말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어머니는 아무말 안하시고

아버지가 저보고  남자소개 들어왔는데 한번만 만나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간절히)

그래서 제가 나도 엄마아빠 마음알겠는데 양심에 찔린다고 안되겠다고 하니

만나보는 것도 안되냐고 하시는데...

 

제가 한명이라도 만나보는게 나을까요? 결혼은 현실인거 아는데

지금 남자친구 놔두고 아무리 부모님 부탁이지만 못하겠는데..

부모님 마음 계속 거절하기도 너무 미안해요

딸 좋은 집안 좋은 사람한테 시집보낼려고 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부모님들은 다 이런가요???

(이런 문제로 여러번 싸웠었어요.)

 

참고로, 남자친구 얘기도 했었구요.. (말한지 5개월 정도 됬음)

남자친구 조건은 정말 누가들어도 아니다 싶은 정도는 아니예요.

남자친구는 이번에 대기업 대리달구요

아버지는 중소기업다니시구 어머니는 식당에서 일 하세요.  

집에서 결혼한다고하면 많이 보태줄 정도는아니지만 남자친구도 결혼할만큼 돈 모았구요.

저도 결혼할수 있을만큼 번 상태예요

(만약 결혼하면 둘다 부모님께 손 안벌릴 예정이예요)

 

 

추천수2
반대수33
베플담배좀피지...|2019.09.27 08:52
입장을 바꿔서 또 생각해보세요 남친이 부모님께 미안해서 글쓴님 두고 선보러 나가면 기분좋으신가요 ? 지금 남친과 결혼할생각이 있다면 부모님께 의사를 비추시고 단호하게 행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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