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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말 못하는 이야기

ㅂㅅ |2019.09.25 12:44
조회 752 |추천 0
한 여자를 봤고 반하고 사랑했다, 그 기간이 햇수로 4년 기간으로 3년

남들 다 그렇듯 불처럼 타오르고 모든걸 사랑했고 어느순간 사랑했던 행동들에 불만이 나름의 고충이 생겼다.

그 사람과 지내온 세월의 익숙함에 귀찮음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불화가 생기고 그 사람에게 배려를 원하고 상처를 주더니 끝까지 상처를 주고 떠났다.

그 날은 지금도 생생하고 앞으로도 잊지못할거라고 생각한다, 신발도 없이 쫓아오는걸 말도 못하고 울던걸 난 질척거린다 말했다.

그 이후 몇번이나 찾아오는 그 사람을 난 불편해했고 그 상황만 무마하고자 그리 용을 써댔고 결국 그렇게 끝이 났다, 그때 난 해방감을 느꼈고 그 긴 시간을 그렇게 하나의 헤프닝으로 추억 어딘가에 쳐박았다.

그 후 3년 여전히 계속 나 혼자만의 추억인냥 거기서 산다, 물론 그 와중에도 연애는 계속 했다. 다만 그러면서 많이 알았을뿐이지 그 사람이 내게 해준 배려, 나에게 베푼 마음, 인내.. 다 늦었을뿐이지 결국 죄가 다 돌아왔다.

나이를 먹고 사업도 나름 잘되고하니 그동안 만나오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보다 더 잘해주고 물질적으로도 풍족해봤자 금새 질리고 비교되고.. 오래 만날리가 없지. 후회하고 선택에 후회를 하기 싫어서 사진을 다 지우고 그러다가 사진조차 없어진걸 또 후회하고 그 사람 주변을 빙빙 돌고 다시 혐오스럽고 그냥 그 반복이다.

어디가서 말도 못한다, 가해자고 쓰레기라.. 누굴 원망할 곳도 없으니 풀 곳이 내 스스로에 대한 자학뿐이고 나름 주변사람들과도 끈끈하다 싶었는데 그럼에도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그냥 쓴다. 쓰레기가 가해하고 후회한다고..

그냥 난 그 날의 후회와 마지막 그 사람이 했던 말처럼 물질적으로 풍요할지언정 심적으로 불행하게 살겠다.

집에서도 이젠 포기했다, 결혼은 진짜 못할거같다. 다만 다시 찾아갈 용기도 이건 용기도 아니지, 무튼 그 사람을 다시 볼 수 없는 내가 바라건데 그 사람은 제발 행복하길 바란다. 그냥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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