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여주
장 봐온 걸 냉장고에 넣으면서
식빵 좋아~
우유도 좋아~
계란도 좋아~
노래를 부르고 있음
(여주 놀래키려고 몰래 나오는 남주)
여주 : 맛있는 단백질, 칼슘까지~~ 근데요 자꾸 먹으면 가스가 세요~ 어떻게? 요렇게!
뿌우우웅!!!!!!!!
그 모습과 소리를 보고 들어서 당황한 남주
여주 : 그럴 때는 공기 청정기 작동!....어어???????
여주 : 니가 거기서 왜 나와?
남주 : 장난을 치려던 건데, 나쁜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난 아무 소리도 못 들었어요.
여주 : 거짓말 치지마. 옆집에서도 다 들었겠다.
남주 : 아니에요, 아무 일도 아니야. 나도 작가님 앞에서 뀐 적 있잖아요. 괜찮아요.
여주 : 오지마!!!!!!!!!!!!!!!!
남주 : 아무 일도 아니라니까, 그냥 소리야, 소리. 냄새도 안 나.
이 때 갑자기 작동하는 공기청정기
여주 : 헉..!
남주 : 말도 안 돼! 이게 갑자기 작동한다고?
(주저 앉은 여주)
(그리고 위로해 주려고 다가 오는 남주)
여주 : 오지 말라고!!
남주 : 출근 시간 5분 남았으니 이따가 나올게요.
남주 : (코 막으며) 모든 게 괜찮아 질거야.
모든걸 잃은 표정의 여주와 급하게 방으로 사라지는 남주
이 장면만 생뚱맞게 나온게 아니라
친구들과 커플간의 방귀를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60분 드라마를 만듦.
PPL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서
'PPL계의 모범답안'이라고도 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