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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난 남자와..3년 만난 남자.. 결혼해야할까요?

누가누가바... |2019.09.27 12:51
조회 18,234 |추천 3

안녕하세요.

 

혼자 고민하다가 어렵게 판에 글써봅니다..

 

제목그대로 3개월 만난 남자와 3년 만난 남자가 있어요.

 

3년 만난 남자친구와는 결혼 얘기가 나와서 상견례 까지 마친 사이 입니다.

 

그런데 결혼준비를 하면서 집안차이.. 이런문제로 깊은갈등은 아니지만 결혼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고 남자친구에게 " 우리 결혼 조금만 미룰까? " 라고 했었고

 

남자친구는 안된다고 하였고..부모님도 안된다고 하셨었어요. 이미 약속된거라고.

 

남자친구가 결혼을 계속 빨리 하기를 원했어요.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친구들이랑 결혼전 마지막이라하고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 어떤 분을 만나게되었어요 우연히.

 

그땐 그냥 그자리 한번으로 뵙고 말게될줄 알았는데 우연히도 거주 지역까지 겹치면서

 

서울에 올라와 다시 한번 친구들과 동행하여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변명같지만 서울에 올라와서 본 날부터 통하는게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음악이며,, 관심사..

 

몇번만 더 만나고싶었어요. 정말 운명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지에서 만났는데 알고나니..그사람은 참으로 제 가까운곳에서 살고있었고

 

우연히 전시회장에서 만난적도있습니다... 정말 무슨 드라마처럼...

 

그렇게 만나던 와중.. 제 마음이 너무 힘들고 자책감에 솔직히 말하였습니다.

 

사실 나는 남자친구가 있고 결혼까지 하기로 한 사이다.. 라고 까지 하고 몇번 그만만나려고도 하였습니다.

 

근데 도무지 끊어낼수가 없었어요.. 어느새보면 또 만나고있고 연락하고있고.

 

그사람은 제게 어떤것도 강요하지않아요. 하지만 이런관계는 싫다고 분명히 얘기합니다.

 

근데 3개월 만난 이감정때문에 결혼을 엎는게 정상인건지..

 

부모님은 벌써 친척들한테 다 결혼한다고 얘기하셨는데..용기도없고...

 

엄마한테 이결혼맞는건지모르겠다고 울면서 얘기하니 원래 결혼전에 마음이 그런거라고... (지금 남자친구를 이뻐하셔요) 이제와서 어떡하냐고 하세요..

 

결혼이 2달 남았거든요......

 

지금 남자친구가 절대 나쁜사람은 아니에요. 직업도 안정적이고 착한 사람인데

 

결혼을 하려다보니 집안문제가 있더라구요..서로 너무 다른 환경에서  커서..

 

제가 결혼을 앞두어서 이상한 마음에 이러는걸까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런감정은 너무 처음인데.. 그냥 지나가는 바람인걸까요.......

 

 

추천수3
반대수90
베플ㅇㅇ|2019.09.28 00:10
결혼 10년차.. 결혼은 절대 환상이 아니며, 한번 아닌 문제로 망설여진다면 그 결혼은 엎으시는게 맞습니다. 결혼전에 생긴 문제는 결국 결혼 후 그 문제로 이혼하실수 있습니다.. 바람이요? 웃기는 소리입니다. 결혼도 안했는데 무슨.. ㅋㅋㅋ 식장 들어가면서도 계속 후회하고 결국 잊지못해 되돌아오실수 있어요. 어쩌면 하늘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어요. 결혼할 인연이면 흔들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당장 그 결혼 엎고, 새남친과 다시 시작하세요.. 제가 결혼전에 조상님이 주신 기회를 잃어봐서 넘 잘 압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거등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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