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인 32살 여자입니다.
핸드폰으로 써서 오타랑 띄어쓰기 양해바랍니다.
두서없이 쓰는 점도요...
그냥 아직 철이 없어서 알고 싶어서 그렀습니다.
결혼하고 직장특성상 딱 3번 명절때 시댁에 갔습니다.
친정도 그렇구요
이번 추석때 엄청 힘든건 아니지만 이제 보이더라구요
왜 뒤돌면 밥상 차리고 치우기를 반복하는지...
첫 명절땐 긴장해서 몸이 안좋아서 일 별로안했고 두번째에도 형님들이 척척해줬어요
이번 명절에 저도 어느정도 살림이 늘어서 눈에 보이기에 일을 하는데 이번엔 신랑이 아파서 누워있다가 식사때 먹기만 했습니다.
아프니까 일단 이해는 했죠
오늘 신랑이랑 이야기하다가 제사에대해 이야기했어요
왜 제가 얼굴도 뵌적이 없는 분들의 제사음식을 해야되는지에 대해서요 오빠네 제사때 왜 며느리들만 고생하는것 같지??라고 말하니까 왜 우리제사야 너도 한가족의 일원아니야??라고 말하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몇주전 저희 할머니께 갔다왔을때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셨는데 'ㅇㅇ이네 할머니께 다녀왔어'라고 말한게 생각났습니다.
살아계신 저희 할머니는 남이고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가족이란것인가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외할머니께서 거의 키우다싶이했고 친엄마랑 같습니다.
물론 저희 부모님 살아계시지만 할머니랑 같이산 세월이 더 많구요 더 가까이 계세요 시댁은 차로 12분거리 친정은 1시간 40분거리 할머니는 5분거리에 계십니다.
전 거의 매주 시댁에 가는데 신랑은 1년에 5번정도 친정에 가고 할머니께는 3번정도 갑니다.
이또한 신혼초에는 싸움의 하나가 되었지만 그냥 그려려니하고 신경 안써요
시어머니께 하소연해보았지만 원래 남자는 그렇다고 말씀하시고 자기아들 자기한테도 그런다는데 왜 자기아들은 그러는데 며느리는 이래야되는지...
부르셔서 갑니다.
제가 놀러가거나 여행갈때빼고는 거의 매주 갑니다.
그래서 좋은점은 시부모님이 편하다는거라서 별루 나쁘지는 않아요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시댁제사가 우리의 제사인가 아님 신랑네 제사인가 입니다.
요기 많이 보시는 며느리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