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처음엔 웃으면서 만난 네가 울면서 나 그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겠냐고,
내 손잡고 그렇게 우는데 내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파서 꿈만 같던 꿈을 울면서 깼어.
몇 개월 전인데도 가끔 네 생각에 사무칠때면 울먹이던 표정과 목소리가 여전히 선해.
원망스럽기만 하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은 시간이 해결해 줄 텐데 그동안 나는 너에게 무색해질까.
내게 넌 나보다도 소중했던 사람인데 이렇게 널 놓칠까봐,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될까봐.
나 마지막까지 널 위해줬는데 네게 처음으로 이기심을 품는다면 너가 딱 중간만큼만 행복했으면 해.
너 행복하려면 날 잠시라도 잊어야 되니까
날 영영 찾지 않을까봐 그게 무엇보다도 무서워.
꽃을 보듯 너를 봤던 그때처럼
꽃이 진다고 널 잊은적 없어..
그땐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영원함을 믿었던 간절함만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