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도 저녁에 휴대폰 할 수 있는 시간에 듣고 있을까?
너무 좋다
가을가을한 노래네
약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나
성시경의 초창기 발라드가
생각나는 걸 보면
옛날 감성 나는 거 맞지?
레트로 감성이라고 하나?
연애하는 청춘 드라마 ost여서
감성적인 장면에 들어 가도 넘 좋을 것 같아
가사 들을 때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 예쁜 풍경들과
애매하고 애타고 애절하고
너무도 잡고 싶은데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아련하고 아쉬운 마음이 넘 좋다
차마 소중해서
함부로 하지 못하고 살짝 보채는 듯한 느낌도 좋고
예쁘다 노래도 가사에 담긴 마음도
이 노래 밤새 듣고 싶다
경수랑 밤새 듣고 싶당 ㅎ
브라운아이드소울 신곡도 좋지만
난 이 노래가 더 좋당 ㅎㅎ
우리 어떻게 할까요?
아쉬워 이 밤이 가는 게
가지 마라 붙잡고 싶어요
이 찻잔처럼 뜨거워진 마음이
쑥스러운 난 좀 촌스럽죠
안돼요 감추지 말아요
나만 혼자 서두르면 슬퍼요
저 불씨처럼 불타오는 마음도
드리고파 머물고파
아프게 하지 마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말이죠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별은 한 걸음씩 자릴 옮기고
어디선가 실려온 밤의 향기에
취하고파 기대고파
왜 웃고만 있나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안겨 안아줄게요
그대여 감추지 말아요
그 모습대로 와줘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