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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는게 아쉬워서 ((+후기 2))

르쭈끄 |2019.10.02 03:46
조회 7,172 |추천 20

++일간 베스트 정말 놀랐어...:)
사실 어제 밤 11시쯤에 연락이 왔어 나는 마음 속으로 이미 체념하고 읽었는데 그 사람이 알아가고 싶다더라 사실 나 진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그 사람은 내가 처음이래 먼저 전화번호를 준다거나 했던게 그래서 연락도 늦게 할 수 밖에 없었던거래 그래서 나 이제 그사람이랑 아무것도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인연이 된거같아 너무 거창한가..미안해 그리고 댓글에 학교냐 직장이냐 궁금해하는 댓글 사실 말 못했던게 그냥 동네 정류장에서 매일 같이 본 사람이야.. 너무 허무맹랑할까봐 얘기 못했어 나중에 정말 만약에 잘 되면 다시 글 올릴게 모든 댓글 다 고마웠어 다음에 또 보자!

+ 이렇게 많은 응원글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고
진짜 댓글 하나하나 힘이 됐어 고마워
오늘 마주쳤는데 온몸이 떨리고 숨도 제대로 못
쉬었던 것 같아 사실 글은 저렇게 쓰고 시선도 못 마주치면서 꾹꾹 눌러쓴 편지랑 비타500 하나 줬어
연락은 아직까지 안오는거 보니까 아마 끝난거같아 그래도 처음으로 용기 내본거니까 그냥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워 다들 고마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말한마디 섞어본적 없는 사람에게 마음이 갈거라고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지나치는 그 짧은 순간순간 이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고 지나쳐보내고 싶지 않고 말한마디
걸어보고싶은 그런 사람이 되있더라
그래서 오늘 내 마음 다 보여주고 실패든 성공이든 신경쓰지않으려고 그냥 그사람이 날 알아줬으면 하는 내 마음도 너무 이기적인것같은데 지금 아니면 더이상 용기 못낼거같아

추천수20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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