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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꾸 연봉으로 무시하고 까내려요

|2019.10.02 14:54
조회 1,699 |추천 6
말 그대로 입니다. 저는 31살 여자 입니다.고등학교 동창이 있는데 저는 대학교를 지방대로, 친구는 인서울로갔다가 제가 졸업후에 취준하느라 경기도로 올라왔어요
친구가 이사를해서 가까워져서 근래들어 자주보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꾸 사람을 까내립니다...친구는 꽤큰 중견기업에 있는데 저는 20인정도의 중소기업입니다.연봉얘기는 처음에만하고 안했었어요 야근때매 많이 만나지도 못했고, 저는 처음 입사할때 5년전에 연봉 2천에 들어갔다했는데 자랑할 것도 아니고 친구는 그래도 큰회사라고 초봉 3천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에 친구가 1년전에 이직해서 저희 집 근처로 이사오게 되어서 근래들어 자주보게 됐어요
어느순간 연봉얘기가 나왔는데 친구가 연봉을 천올려서 이직 성공했는데도 이제겨우 4천넘는다고신세 타령을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은근히 자랑하는걸루 보였습니다.저는 처음 연봉얘기만하고 그후론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저도 연봉이 크게 올랐는데 자랑같아서 얘기 안했거든요 첨에 연봉협상할거 같다고 얘길해도 거기서 오르면 얼마나 오르겠냐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그 이후로 약간 얘기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저는 2년차부터 연봉협상을 해서 일년에 거의 800~천씩 올라서 작년연봉 5천 좀 넘게 찍혔습니다.성과급까지요... 물론 매출도 높았으니 성과급도 높게 받았습니다.새벽까지 야근할때도 종종 있고 남친도없어서 돈쓸데도 없었는데 작년에 큰맘먹고 중형차 하나 구입하고 대출좀 얻어서 전세집도 구했습니다.차를 샀다고 하는데도 너 정말 독하다면서 어떻게 차살생각을 하냐 해서 돈쓸데없어서 샀다했습니다.1년전에도 친구가 이직했다고 신나하면서 연봉자랑을 하는데 거기에 찬물 끼얹을수 없어서 축하한다하고 얘기만 하는데 은근히 비교하면서 까내려서 저도 어제 오픈했습니다.
오픈하면 잠잠해 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길길히 더 날뛰네요허세부리지말라고 세상에 그런회사가 어딨냐고 아무리 외국계라도 외국계나름이지 20명도안되는 소규모회사가 망하려고 작정했냐고 그리고 직접적으로는 얘기 안했지만 말하는 뉘앙스가인서울 나온 자기도 지금 어렵게 이직성공했는데 지방대나온 너따위가 무슨 연봉이 그리높냐 뻥치지마라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친구는 직장이 강남쪽이고 저는 경기도예요근데 이런것도 까내리더라구요 자기는 회사가 강남이라 어쩌구저쩌구~ 소기업은 공장지대에 있어서 교통도 좋겠다~ 이런식으로 돌려 까내립니다.
제 스펙이 친구보다 구린것도 알고 친구가 많이 노력한것도 아는데 저도 그만큼 입사해서 복지1도는 회사에서(심지어 연차도 없습니다) 결근한번 하지않고 새벽까지 일해도 군말없이 일했습니다.배아파 하는건 알겠는데 왜 저렇게까지 까내리는지 이해도 안가고...한때 친했었는데 오만정이 다떨어지네요.. 한편으로는 보란듯이 저도 까내리고싶은데 그것도 아닌거같고...절교가답이겠죠?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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