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대 소녀입니다
저는 저를낳아준 사람이 저를버리고 아버지혼자 저를 키우셨는데요
제가 4살때쯤 새엄마가 오셨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아빠한테 배우자가 생긴게좋았고 표정이 밝아지셔서 엄마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크면클수록 저를 체벌하는게 심해져갔습니다
제가 잘못을 많이 한건맞아요
두분다 맞벌이시고 집에들어오면11시에 회식까지있으면 새벽에 들어오셔서 얼굴볼시간도 없구요
저는 초1이였는데 그 외로움을 버티긴 음...제딴에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혼자 심심해 친구를 엄마 허락도 없이 집에 데리고 왔었어요
그러다 들켰었는데 몰래 데려온것도모자라 제가..왜 그랬는진 모르겠어요..호기심? 아무튼 제가 엄마 지갑에 손을댔어요
저는 또래친구들과 달리 용돈을 받지도 않았으며 더군다나 엄마아빠가 카드로만 결제하니 저는 현금을 볼 기회가 없던거죠
친구들이 떡볶이를 사먹으면 동전을 쓰니 전 지폐를 몰랐습니다
그러다 지갑에 현금을보고 새로운것에 신기해하며 그걸 제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엄마는 초1이니까 그럴수있지 라며 벌을 가볍게 아령들고 3시간 있기를 시켰습니다
와...지금생각하면 그걸 어똫게 버텼는지 모르겠네요 ㅎ
그리고 간간히 숙제안해서 혼나고 뭐 별거없었는데 초4때 사건이 터지고 말았죠
바야흐로 초4시절
저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왔는데요 원래라면 어두컴컴해여할집이 밝은겁니다 보니 엄마아빠가 계시더군요 ?
그래서 오늘은 일찍 일이 끝나셨나보다 !해서 기뻐서 아빠!!하고 달렸죠 근데
뺨을때리시더라구요 너무 당황했습니다
이때까지 뺨은 맞아본적이 없었거든요
해봤자 종아리 맞기 손바닥 맞기 이런거였는데
뺨.... 그래서 들어보니 제가 담배를 피웠다는거에요..?
네??초4가요 ????
들어보니 저희집 근처에는 아파트단지가 하나있는데요..
그단지 cctv에서 제가 친구랑 담배핀게 찍혔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거기에 자주 놀러는가지만 담배는 안피웁니다.. 그래서 절대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러니까 뺨을또때리더라구요
계속 맞았습니다 맞다고 할때까지
그래서 저는 맞는게 두려워 폈다고 했어요
그때 아빠와 엄마의 표정은 하..잊을수가없습니다
니가 내딸이냐 마치 바퀴벌레의 사지가찢긴 시체를 보는 눈빛으로 절 쳐다보더니 하...이러시며 집을 나가시더라구요..?
그뒤의 일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체벌은 점점 더 심해져갔어요
방청소 하나라도 안되어있으면 발,종아리,엉덩이는 기본세트로 맞았구요
맞벌이시다보니 제가 집안일을 하게되었어요
설거지안되어있으면 위에 적은거 기본에 머리뜯기고 뺨을 맞습니다
그리고 진짜 엉망진창으로 아무것도 안해놓으면 그땐 집안이 파탄나요 저를 죽이겠니 어쩌니 자기가 집을나가서 이혼하느니 이집을 팔아서 나앉니 뭐니..별의 별얘기를 다 꺼내시며 부부싸움을 하십니다 그럴때마다 저희 아버지는 진정하라고 애가 어려서 그렇다며 진정을 시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저보고 매일아침에일어나면 하는말
"너 그냥 니 낳아준 년한테 가면안되냐 ?"
제가여기서 무슨말을 할까요..
대답못하면 뭐 아침부터 맞고 시작하는거죠..
제아침은 그렇습니다
그리구..
대충 요즘 체벌 정리하자면
파리채를 무기로 종아리,발,엉덩이,팔,배,허벅지, 안맞는곳이 없구요
머리뜯기고 뺨맞고 넘어지면 발로 밟히고 가위로 찌를까 ?찌를까? 협박도 하시구요
제가 엄마가 이러시는게 지나치신건지 모르겠어요..
뉴스보면 엄마보다 심한엄마들도 있는데 전 이게 행복하게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엄마한테 말대꾸하면 더맞으니까 하지도 못하구요 막으면 엄마가 잡고 때리니까 할수도없구요 성격은 더 소심해져가는데 학교에선 밝게 다니고싶고...
저는 판단만 원해요 여러분들 혹시 이게 심한 체벌인가요 ? 아니면 정상인가요 ? 아님 이정도면 행복하게 사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