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벌써 반년 정도 됐네요
그냥 갑자기 다른 메인글 보고 생각나서 쓰네요.
같은 회사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사귀게 되었어요
내 20대 초중반 부터 후반까지 같이 했던 사람
처음엔 그 사람이 너무 좋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서로 양보를 안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항상 사겼고
그러다 회사 내 부서이동을 하면서 싸움이 잦아졌었어요.
여초 팀이던 부서에서 남초이던 부서로 이동을 했고 출장도 있게 되다보니 오해 아닌 오해와 의견충돌이 있었죠
그래도 난 그 사람을 그 순간만큼은 정말 사랑했었어요
내 몸과 마음과 돈을 다 써가면서 ㅋㅋ
그 사람한테 선물 하나 받기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돈을 안 벌던 시기에도 꿀릴까봐 옷 사주고 시계 사주고 돈주고 다했던거같아요. 물론 명품은 아니었지만 한달네 몇십은 들었고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이 당연하게 여긴다는 걸 느끼고부터 서움한 감정이 많앗고 또 싸움거리가 됐었죠
그러다 화해를 하고 모텔에서 같이 누워있는데 어떤 여자한테ㄱ 문자가 오더라구요 뭐하냐구 그 이른 아침부터 전화오고
아 촉이 왔어요 그냥 사람은 아니구나 그래서 대판 싸우고
2개월을 헤너졌고 난 잊지 못했었습니다. 오랫동안 사겼고 정말 그 사람 말대로 바람핌게 아니라 친한 사람인데 내가 오해할까봐 숨긴걸까 합리휴ㅏ하면서요
그러다 다시 만났습니다.
근데 결혼얘기를 하면서 반년만에 결국 그 사람이 자기 벌이에 결혼은 자신 없다 했고 자연스레 헤어졌습니다.
그러다 그 후 밥 먹고 한번 잤습니다. 딱히 다시 만날거란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구요 말그대로 술기운에 성욕이 불타올라서요
근데 그러고 일주일잇다 왠 여자한테 사람별 메신저가 오더라구요? 자기 오빠 만났냐며 ㅋㅋ
결론만 말하면 저랑 헤어지기 전부터 10살이 넘데 차이나는 어린애를 만나고 있더랍니다 정말 다시 배신감이 들었어요
그러거 깨끗히 잊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아주 훈훈한 사람을 잘 만나고 잇구여
근데 그때 느낀게 그 사람을 보지도 않고 얘기만 듣고 사람들이 항상 별로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심지우 직장동료들도 같이 봤었던 사람들도 결혼하면 후회할 사람이라고 늘 내편이던 언니도 너가 좋다면 말리진 못하겠지만 주변 사람들 말 잘 새겨들어라 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면 항상 느낌이래요 전 믿지 않았거든여 단 한명도 괜찮다고 한 사람이 없았어요 다만 니가 좋으면 됐지라는 말만 했을뿐 그런거 보면 주변 사람들의 눈도 중요한거같아여 여튼 그랫다구여..ㅎㅎ 주절주절..
그냥 그 사람은 여전히 작은 월급으로 아둥바둥 먹고 살고 있고 마지막으로 그새끼 여친한테 연락왔을때 그 놈은 아직도 다른 여자 만나ㅛㅓ 속 썩이는거 같더라구요 둘다 아즈 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