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더스]부자에 대해서..
책을 읽다가 생각해 볼만한 구절이 있어 옮겨 봅니다.
여러분들은 부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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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도 마찬가지이다. 흔히 부자를 잡으면, 그들의 재산을 나누어 분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역사상 부자를 잡아서 전체 경제가 온전했던 예가 거의 없었다. 오히려 공멸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왜 그런가? 부자가 똑똑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부자를 많이 만나보지 못해서 그럴까? 우리는 대개 동화 속에 나오는 부자의 모습을 머리
속에 그리고 있다. 동화 속 부자는 미련하고 탐욕스러운 존재로 비춰진다. 배 나오고 둔해 보이는
것이 부자의 모습이다. 그렇지만 실제는 다르다.
제대로 된 부자를 만나보라. 오히려 예의 바르고, 친절하고 심지어 겸손하기까지 한 사람이 많다.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서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헬스클럽에
다녀서 군살도 없다. 피부는 구리 빛으로 타서 건강미가 넘친다. 머리도 좋아서 외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을 막무가내로 때려잡으려면 절대로 잡을 수 없다.
부자는 잡으려고 하면 할수록 절대로 잡을 수 없다.
그들은 진실을 담아서 회유하고 달래야 한다. 부자는 부자 나름의 필요가 있다.
전병욱님의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중에서
작성자 : 마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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