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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죽으면서 시작되는 드라마

ㅇㅇ |2019.10.10 22:33
조회 91,126 |추천 238

 어느 고등학교에서 '한나 베이커'라는 이름의 소녀가 자살함


 그리고 그녀를 그리워하는 한 소년, 클레이


 한나와 클레이는 극장에서 같이 일하던 사이였음


 하이틴 드라마의 클리셰, 

괜히 시비 터는 일진도 나오고



죽은 사람 추모는 이제 지겹다는 사람들도 있고



약한 놈 괴롭히는 일진도 있음


 

한편, 유품을 가지러 딸의 사물함을 열어본 한나의 엄마는

여고생답지 않게 아무런 장식도 없고 단촐한 사물함에 의아해 함 



그러던 어느 날, 남주에게 이상한 물건이 배달됨

 


자신의 이름이 적힌 꾸러미를 열어보니


 

마을지도 하나와


 

카세트 테이프 7개가 들어있음


 

 힘들게 카세트 플레이어를 찾아 재생해보니,

흘러나오는 한나의 목소리



"안녕, 나야. 한나 베이커.

지금부터 내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거야"



 

 13개의 카세트 면에 자기가 왜 죽었는지 이유가 하나씩 담겨 있다고 


이걸 듣고 있다면 본인의 이름도 13개 중 

어느 지점에 나오게 될 거라는 한나


 

그리고 이걸 다 들으면 다음 순서에 나오는 사람에게 테이프를 넘기라고 말함


 

첫 번째 테이트의 주인공은 한나가 좋아하게된 저스틴

저스틴은 왜 한나가 죽은 이유에 포함되는 걸까..?


 

남주 '클레이'가 카세트 테이프에 담긴 13개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한나가 자살한 이유를 알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

 

클레이는 한나에게 진심으로 대했기 때문에 

자기가 왜 이 테이프에 나오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임.



미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 


베스트셀러 소설 <루머의 루머의 루머>를 드라마화한 작품






 



10대들의 이야기지만 꼭 10대에만 국한되지 않은 드라마

여주가 죽는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는 만큼 

가벼운 드라마는 아님 

남주가 테이프 듣는 걸 힘들어 하듯,

어떤사람에게는 보기 힘든 드라마일 수도 있음

그치만 인간 내면의 외로움, 비겁함 등

10대 특유의 민감한 모습들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함. 




추천수238
반대수2
베플32|2019.10.11 19:16
이거 힘듬. 정말 잘 만들었고 보는 동안은 놓지못하고 보지만 감정소모 엄청 심함. 매회 엄청 오열하면서 봄. 그 감정소모가 무서워서 시즌2부터는 건들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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