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2년 38세 개띠 평범해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남자입니다.
3개월전 저는 여자친구와 이별을 했습니다.
저는 종갓집 장손입니다..
그게 헤어진 이유라고 할순없습니다.
지금 저희 아버지는 병상에 누워계십니다.
곧 돌아가실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계셔서 1년에 14번이나 되는 제사를 계속 지내왔는데 저는 제가 집안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면
제사 횟수나 여러가지 종갓집의 제도를 혁신?하려고 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저의 부인이 될 전 여자친구를 위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헤어지기 몇주전 아버지의 유서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유언은 다름아닌 제사내용이 있었습니다.
제사내용은 당연히 조상을 위해 제사는 그대로 유지를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처음에는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그치만 중환자실에서 날짜받고 계시는 아버지를 보니 뜻을 거를수가 없었습니다 꼬박 2주동안 눈물과함께 고뇌를 했었습니다만 결국 여자친구를 놓아줄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혼남에 내세울것 없는 평범한 남자라서 여자친구 앞날을 망칠수가 없었습니다.
더이상 희망고문으로 여자친구를 괴롭게 하기 싫었습니다.
유서내용을 알고나서부터 여자친구를 의식적으로 멀리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상처없는 이별이 있을순 없었지만 덜어주고 싶은 마음이 컷습니다.
헤어진후 저는 지금까지 너무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다시 붙잡고 싶습니다.
매일매일 깊은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그녀와의 추억이 너무나도 생생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원래 잘 없던 눈물도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녀는 저를 잊고 잘지내고 있겠죠?
저만 이렇게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거겠죠?
거짓말같겠지만 더 잘해주지 못해서 후회스럽습니다.
지나고나니 이렇게 후회가 되네요..
지금 심정은 모든걸 다 내려놓고 그녀와 평생 함께 하고싶습니다